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서울 드림스퀘어(서울시 마포구)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함께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 약속한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운영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 협·단체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전국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협·단체장들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 등 내수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설 명절자금 공급계획을 16일 발표했다.먼저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월 할인 구매한도를 1인당 50만원 상향해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또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15일간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390여곳이 참여해 ‘전통시장·상점가 온라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통시장·상점가 온라인 판매채널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40만명이 제2금융권 이자를 최대 150만원까지 경감하고 취약계층 365만가구의 전기요금을 동결하는 '설 민생대책'이 진행된다.15일 정부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는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이 확정했다.먼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2금융권 대출이자 경감은 3월 말부터 시행한다. 대상자는 약 40만명으로, 최대 150만원까지 경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겨울철 취약계층의 큰 부담인 전기요금 인상을 다시 한번 더 유예한다. 정부는 지난해 5월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당시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대출이 연체된 서민·소상공인의 기록을 지워주는 '신용사면'에 나선다.당정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금융권과 협의회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구체적인 범위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00만원 이하 채무 연체자다. 올해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되며, 지원 대상자는 최대 290만명으로 추산된다.유 정책위의장은 " 금융권은 신속히 지원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며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고용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지원사업’을 전년대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사업주)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최대 5년간 지원해 고용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다. 지원비율은 지난해 20% ~ 50%에서 올해 50% ~ 80%까지 확대됐고 지원규모도 2만5000명에서 4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1년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6개월 연속 적자 지속 등의 이유로 비자발적 폐업을 할 경우, 구직급여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소상공인’ 지정 및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소상공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소상공인법 개정 법률안은 16일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적용될 예정이다.‘백년소상공인’이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1억원 선으로 높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7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존 간이과세자 기준인 8000만원의 130%인 1억400만원까지는 정부가 시행령을 통해 조정할 수 있다.이에 정부는 7월께 예정된 세법 개정 전에 시행령으로 기준을 1억원 선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지난 4일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최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높이겠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제시한 소상공인 지원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 방향 발표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 업체당 20만원씩 전기요금 감면 ▲소상공인 차주에 은행권 2조원, 비은행권 3000억원 등 총 2조 3천억원 규모의 이자 부담 경감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상향 ▲온누리상품권 발행액 5조원으로 상향 및 사용처 확대 등의 정책 시행 계획을 밝혔다.소공연은 에너지비용 급등·금융비용 상승·매출 하락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전달하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고물가·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며 곤란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에너지·금리·세 부담 완화를 담은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를 준비한다.1인당 전기요금 20만원 감면, 2조원 이상의 이자 부담 경감 프로그램, 전통 시장의 소득 공제 확대 등이 골자다.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대상도 100만명 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하는 안도 포함됐다.정부는 4일 2024년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먼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3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소상공인연합회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세희 회장, 유기준 수석부회장,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오 회장은 지난달 ‘초정대상 및 송년의밤’ 행사를 진행하며 업종별 회원단체와 지역회원들이 정성을 담은 쌀 1톤을 마련했다. 전국에서 소상공인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쌀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배식 봉사활동인 사랑의 밥차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전국에서 연인원 50만명에게 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용산용문시장(서울시 용산구)을 방문해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이 취임한 후 마련한 첫 업계 간담회로, 후보자 시절인 지난달 7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가동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협·단체 대표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소상공인이 당면한 현안과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1,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과정에서, 과세자료가 없던 영세 간이과세자(당시 연매출 4800만원 미만) 등에게 1차(2020년9월), 2차(2021년1월)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국세청 과세신고(2021년2월) 이후에 매출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중기부는 법률상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정부와 은행이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오전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행사 격려사를 통해 "새해 우리 경제는 수출이 늘면서 경제 회복과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선 서비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콘텐츠, 금융, 바이오헬스, 관광 등 청년들이 선호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산업들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인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고물가·고금리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퇴직금에 해당하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도 1조원을 넘어섰다. 곳곳에서 소상공인 부실 우려가 불거지자 정부는 126만명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에겐 전기요금 감면을, 2금융권 대출 부담을 안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겐 이자 감면을 추진키로 했다.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폐업 사유의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액은 사상 최대인 1조18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부정책 이행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이에 따른 인사발령을 내년 1월 1일부로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안정과 새로운 도약·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공공기관 혁신가이드에 따른 조직 효율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5본부 1연구센터 22실 체제에서 5본부 1연구센터 1단 22실로 개편했다.국정과제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넘어, 재기 및 도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재도약지원단을 신설했다. 지원단에는 한계·위기 소상공인의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개선과 폐업지원, 재취업·재창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기지원 사업이다.이번 성과공유회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한 해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사업 참여 소상공인과 교육기관, 컨설턴트가 참여해 사업의 성과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그간 소상공인 재도전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강화, 참여 촉진을 위한 홍보, 폐
지난해 소상공인의 영업이익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10% 올랐지만, 하지만 평균 부채도 6%가량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27일 '2022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잠정)'를 발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업체당 매출액은 2억3400만원으로 4.0%(900만원) 늘었다. 영업이익도 3100만원으로 10.1%(300만원) 증가했다. 특히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예술·스포츠·여가업(138.6%), 숙박·음식점업(41.5%) 등에서 크게 늘었는데, 대표적인 대면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뚜렷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4년 새해를 맞아 내달(1월) 31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전용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신개념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재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 시 마케팅 정보 이용 동의자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새해를 기념해 이벤트 당첨자 2024명에게 ▲1등 200만원(1명) ▲2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 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의 귀감이 되는 우수상인 6명을 2023년 4분기 ‘으뜸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으뜸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 및 연구개발 등에 적극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2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올해 1, 2, 3분기 각각 6명, 6명, 5명을 선정했으며, 올해 마지막인 4분기에도 6명을 선정했다.먼저 소상인 부문에는 사랑이야기와 순이네불쭈꾸미가 선정됐다.정태영 사랑이야기 대표는 웨딩촬영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성명문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가칭)플랫폼 경쟁촉진법’ 제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소공연은 "조속한 법 제정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의 골목상권 침탈로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심각하게 위협받아 왔던 상황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그간 일부 중개 플랫폼은 이용자와 사업자의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직접 골목상권에 사업장을 개설하고, 플랫폼 내에서 자사의 사업장을 우대하는 등 독과점 지위를 남용해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침탈했다"고 지적했다.그간 소공연은 일부 플랫폼의 광고료 및 예약수수료의 부당한 가격결정행위, 담합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