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갤러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바로 도시의 벽들이지요!"프랑스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사진작가 대열에 오른 JR의 말이다. 그는 세계 어느 곳이든 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면 도화지로 택한다. 도시 건물이나 거리에 인간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대문짝만 하게 붙인다. 예술로 자신의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혹자는 그의 이런 작품들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가 택한 예술 방식이 법에 의한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아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미국과 멕시코를 찾아 게릴라 식으로 예술 작업을 진행했다. 더구나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넥슨게임즈는 현재 약 1100명의 인력으로 대형 개발사로 발돋움했다. 넷게임즈 설립 기준 인력이 약 30배 성장했으며 게임 9종을 서비스 및 개발하고 있다.넥슨게임즈는 기존 출시작의 서비스 권역 확대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삼는다. 또 3종의 신작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히트2’와 ‘블루 아카이브’를 중화권 진출에 선봉장으로 삼는다.먼저 ‘히트2’는 지난달 18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오는 23일 해당 권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의
롯데시네마는 스포츠 중계 방송 전문 채널인 SPOTV와 ’SPOTV IN LOTTE CINEMA’를 통해 해외 스포츠 경기를 극장 단독 라이브 중계한다. 롯데시네마와 SPOTV가 선보이는 첫 중계는 이달 13일 오후 11시에 진행하는 ‘프리미어리그 아스톤빌라 vs 토트넘’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달 20일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29일 ‘아스널 vs 울버햄튼’, 6월3일 FA컵 결승 ‘맨시티 vs 맨유’ 경기로 1차 라인업이 확정됐다. 특히 첫 경기인 ‘아스톤빌라 vs 토트넘’의 이번 경기는 PL에서 7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CGV는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 '토리와 로키타'를 12번째 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9일 개봉 전야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스티븐 스필버그의 ‘파벨만스’까지 총 11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5월10일 개봉을 앞둔 ‘토리와 로키타’는 아프리카에서 벨기에로 건너온 어린 난민 토리와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가디스오더’ 2종과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을 세계 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며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린다.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의 게임 트레일러를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아레스는 미래 세계관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제작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이다.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대전쟁의 씨앗이 된 에테르를 차지하기 위해
컴투스는 올해 1분기 신작 보릿고개에 ‘서머너즈 워 IP’와 야구 게임 등 글로벌 시장 진출과 블록체인 게임 출시로 출구를 찾아나가고 있다. 이에 올 2분기부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은 올해 3월9일 글로벌 진출 후 매출이 오름세를 기록하며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펀맨’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지난 1일 500억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전 지역 고르게 분포되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해당 크로니클의 1분기
에버랜드는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 위크'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5월 가정의 달과 시작하는 '패밀리 위크'에서는 어린이는 물론 누구나 무대 위 주인공이 되는 오픈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야외 정원에서 맛보는 푸드 페스티벌과 해외 휴양지 감성의 이색 해변카페까지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하루를 선물받는다.특히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는 3일부터 일주일 간 헤어밴드, 인형, 피규어 등 일부 인기 굿즈 품목을 50% 특별 할인 판매할 예정이라 어린이날 선물로 구입하기 좋다.먼저 5
롯데중앙연구소는 마곡 본사 내 위치한 ‘롯데어린이식품체험관 SweetPark(이하 스위트파크)’를 오는 15일 리뉴얼 오픈한다.스위트파크는 롯데그룹 종합식품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식품 체험관이다. 6세 이상 어린이에게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제품 관련 체험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2017년 개관해 2020년 코로나로 운영을 중단한 롯데중앙연구소의 ‘스위트빌’과 롯데웰푸드의 과자 공장을 재현한 체험관 ‘스위트팩토리’를 통합, 스위트파크로 리뉴얼 했다.스위트파크는 ▲가나 초콜릿, 칠성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대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다음 달 내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연내에 북미, 유럽 시장을 노린다.오딘은 자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며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지식재산권(IP)의 모티브인 유럽 시장에서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2일 모바일 집계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오딘은 구글‧애플 스토어 4위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대작 MMORPG 3종이 연달아 나왔음에도 매출이 흔들리지 않고 상위권을 차지했다. 앞서 오딘은 2021년
현대백화점은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 문화 센터’(이하 퐁피두 센터)와 더현대 서울 ‘알트원’(ALT.1)에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울 뒤피는 20세기 미술 거장으로 꼽히는 프랑스 작가다.알트원이 백화점 안 미술관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시설과 높은 접근성으로 전시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퐁피두 센터 전시를 유치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전문 전시공간 알트원(ALT.1)에서 더현대 서울 개점 2주년 특별전으로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라
이랜드의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월 가정의 달 테마를 전개한다. 이월드의 테마는 ‘로얄 블라썸’ 왕국이다. 동화와 왕실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꿈의 축제가 펼쳐진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와 보라빛으로 대지를 물들인 ‘사루비아 가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프로모션으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준다.이월드는 2000평 대지에 보라빛 융단처럼 펼쳐진 100만송이 ‘사루비아 가든’과 주주팜 일대에 꾸며질 ‘수국’으로 일명 ‘퍼플 아일랜드’를 보여
‘애니메이션풍 게임’을 뜻하는 서브컬처 게임이 국내 시장에서 주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서브컬처 게임은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의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게임계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27일 게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2021년 출시부터 올해 1월까지 2억4000만달러(약 3211억원)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 1위 국가는 일본으로 75.2%에 해당한다. 2위는 한국 12.5%이며 미국 3위(6.2%), 대만 4위(1.9%) 순이다.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블루 아카이브는 내달 초 ‘
CGV는 5월 1일 오후 7시 Mnet 디지털스튜디오 M2에서 방송하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앨범 발매 기념 컴백쇼인 'LE SSERAFIM COMEBACK SHOW – UNFORGIVEN in CGV'를 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르세라핌은 작년 5월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으로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데뷔 1주년에 맞춰 발매하는 정규 1집 앨범 ‘UNFORGIVEN’은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 주문량 103만 장을 넘기기도 했다. CGV에서 중계하는 르세라핌 컴백쇼는 CGV용산
프라시아 전기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핵심 요소인 결사(길드)로 말이다.넥슨의 NEW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인 ‘프라시아 전기’가 지난달 31일 공개됐다. 2021년, 넥슨 김대훤 신규개발본부 부사장을 필두로 200여명의 개발진이 모였다. 이 게임은 2년에 걸쳐 완성됐으며, 현재 개발진을 더 늘려 250여명의 인력이 운영하고 있다.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를 통해 '공성전의 대중화'를 목표로 했다. 게임 속 성을 차지해 성주가 되면 이용자들의 세금을 거둬들일 수 있다. 모든 아이템에는 세금이 붙는데, 이 세금이
넷마블 주요 IP(지식재산권) 게임이 태국·대만 인기 순위에 달성과 중국 시장에도 판호 발급을 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넷마블은 2분기 실적 개선될지 주목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석기시대: 각성’을 내놓을 계획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스톤에이지’ 이용한 모바일 게임 ‘신석기시대’를 발급받은 데 이어 스톤에이지 IP만 두 번째다. 메타버스 기반 게임 ‘모두의마블2:메타버스’가 아시아권 시장에서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순항하고
엔씨소프트, 라이엇 게임즈, 펄어비스, 테이크원컴퍼니 등 게임사들이 최근 한국 문화를 게임에 접목하거나 한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게임사가 한국 문화에 집중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한국 문화가 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점과 ‘게임’도 문화의 일환이라는 점이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글로벌 인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 사막’에 ‘아침의 나라’ 콘텐츠를 선보였다. 검은사막은 중세 유럽 배경인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아침의 나라를 구현했다. 아침의 나라는
롯데시네마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인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이 인기를 이어가면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들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이에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의 니즈게 맞춰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카이 마코토’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노원, 광복을 비롯한 총 31개 극장에서 3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국내 382만 관객을 동원,
에버랜드는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Lost Valley)' 오픈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2013년 4월 20일 오픈한 로스트밸리는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월드와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양대 사파리 시설로,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등 24종 200여 마리의 초식동물들을 10여분간 다양한 각도에서 근접 관찰할 수 있다.야생과 가까운 자연 환경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다양한 일상을 유리창이 없는 탐험차량에 앉아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고, 각 동물들의 생태 특징과 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탐
국내 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을 축소하며 월정액과 유사한 ‘배틀패스’ 유료 서비스를 대거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게임사의 북미·유럽의 시장 진출과 중국 게임사의 성장 때문에 가속화될 전망이다.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은 장르를 가르지 않고 배틀패스 유료 상품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배틀패스는 게임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핵심 유료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배틀패스는 일정 개수의 특정 임무를 달성하면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지급하는 유료 상품이다. 특정 기간에 특정 혜택(아이템이나 재화 등)을 받을 수 있어 큰 틀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힐링타임즈 전(展)’이 오는 5월 14일까지 한 달간 한남동 ‘Story A(스토리에이)’에서 진행된다.‘힐링타임즈’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 콘텐츠다. 화장품을 소재로 한 감도 높은 ASMR 영상이다.대표 콘텐츠인 "핑크 덕후들 모여라"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핑크색 제품들이 깨지고 부러지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영상으로 2020년 5월 업로드 이후 단일 영상 누적 조회 수 3800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힐링타임즈’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