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5곳에 설치한 소상공인 혁신아카데미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혁신아카데미의 공공성을 감안해 민간교육기관이 수행하기 힘든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이들이 자본주의 경제체계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연대은행과 협조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과정을 신설함으로써 교육소외계층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토록 할 예정이다.

또 미래의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도 혁신아카데미를 활용하도록 해 혁신아카데미 사용층의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혁신아카데미 근방에 위치한 대학에 혁신아카데미 홍보 포스터를 배포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최신 설비가 갖춰진 혁신아카데미에서 창업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잠재적 창업자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과정과 창업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한 창업카페를 야간·주말에 개설해 혁신아카데미 활용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은 야간·주말과정으로 개설해 직장생활과 혁신아카데미 창업교육 수강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업교육 수료 후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후관리를 위해 소상공인 창업카페를 혁신아카데미 5개소 모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아카데미 이용 방법이나 혁신아카데미에서 수행되는 교육 및 세부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61~5)에 문의하거나, 소상공인교육정보시스템(http://eduinfo.seda.or.kr)을 참조하면 된다.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