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기센터서 한-EU FTA 원산지 교육 성황리 개최

【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한-EU FTA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23일 중기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FTA백배 활용하기'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내 중소기업이 한-EU FTA의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산지결정기준 해설, 인증수출자 제도의 이해, 원산지관리실무, 원산지결정기준 판정 연습, 원산지검증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수출중소기업이 인증수출자제도를 이해해고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기업은 관세청 인증수출자 지정요건 중 원산지 관리 전담자 교육점수 10점 범위 내에서 인천본부세관에서 인정 받을 수 있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도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한-EU FTA의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앞으로 관내 수출입업체들이 FTA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센터에서는 경기도 무역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무역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20일부터 22일까지 '수출입통관 및 FTA관세환급실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SBC아카데미팀(031-259-6066 , www.gbedu.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대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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