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암 환자 자녀와 가족·임직원 멘토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캠크닉'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망샘 프로젝트는 지난 2005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된다. 

주로 암 투병으로 인해 자녀 돌봄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환자의 자녀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매년 55명의 암 환자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정해 ▲월 장학금 수여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금까지 20년간 약 20억원의 기부금을 통해 총 1080명의 암 환자 자녀를 후원했다.

2024년 희망샘 가을 행사 희망 캠크닉은 희망샘 장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협동심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 프로야구 선수 정근우가 함께한 야구 미션을 비롯해 골프와 사격·양궁 등으로 구성된 '최강 캠포츠' 미션이 진행됐다.

또한 장학생 보호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뮤직테라피 세션에서는 악기 연주 테라피와 그룹 합주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암 환자 자녀들과 보호자를 비롯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멘토 임직원들·희망샘 졸업생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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