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세종 기업대상 기념 간담회 모습. 사진/신신제약
신신제약 세종 기업대상 기념 간담회 모습. 사진/신신제약

신신제약이 지난 18일 최민호 세종특별시장과 지역 경제 현안과 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신신제약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장 임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도모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 주요 관계자·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신제약의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세종 공장 견학과 오찬 간담회로 이어졌다. 신신제약 이 사장은 파스 진화도·파스 생산 시설 등을 직접 소개하며 대한민국 파스의 역사와 신신제약의 독보적 기술력을 설명했다.

이어 최 시장은 임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12월 '2024년 세종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업대상'을 수상하며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교류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신제약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건강 꾸러미 기부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한 여민락 콘서트 후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신제약은 "세종 공장 설립 이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세종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와 함께 발전하고 지역 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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