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사진/동화약품
제12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이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대현 동화약품 OTC마케팅실 전무·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캠페인 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활명수(活命水)는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활명수의 가치·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캠페인은 올해로 12회차를 맞았다.

앞서 동화약품은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을 방문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현지의 수도·위생 시설과 보건 교육 등이 계획에 따라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사업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현장 방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체감했다"며 "동화약품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꼬마활명수 ▲활명수-유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까스活(활) ▲미인活(활) 등 총 여섯 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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