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인건비 절감·제조공장 효율 증대 효과 기대

사진/유일로보틱스
사진/유일로보틱스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현지 기관의 안전 인증 획득으로 미국 수출 길을 열었다.

유일로보틱스는 제조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미국 UL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UL 인증은 미국 안전 인증 기관인 '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이하 UL)'에서 발급하는 제품 안전 인증제도다. 주로 전기·전자제품, 산업용 장비, 가정용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북미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때 권장되는 인증제도다.

UL 인증을 얻으면서 ▲미국 등 글로벌 제조 공장 수출 ▲제품 안전성 및 기술력 확보 ▲고객 및 최종 사용자에 대한 신뢰도 향상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필드인증(현장 레이블링) 면제 가능성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유일로보틱스는 전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UL 인증 획득으로 미국 제조 및 생산설비 로봇자동화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는 등 현지 인건비 절감 및 제조 공장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한 단계씩 준비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산업용 로봇자동화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수주 확대를 통한 실적 증가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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