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인력공급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인적용역의 부가가치세 면세범위에 '근로자파견, 공급 용역 또는 다른 사업자의 사업장에서 그 사업자의 생산시설을 이용하여 제조·건설·수리 등을 제공하는 인적용역'이 추가됐다.현재 근로자파견 용역의 경우 파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해 부가세를 부과하고 있는 실정이다.정부는 이번 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면세범위를 늘리는 방향을 택했다.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근로자파견 용역과 인력공급 용역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3일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 라인’ 개정 작업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이 세 번째로 개정된 가이드 라인은 지난 6월 글로벌 ESG공급망 실사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표준(ESRS) 최종판, 국내 ESG 관련 법률(66개) 개정사항, 산업부의 공급망 K-ESG 가이드라인을 반영했다. 동반위는 2019년 협력사 CSR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5년째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실사 대비를 위한 ESG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중견기업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시법인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를 조속히 이행하겠다"고 7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중견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한 안정적이고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는 여러분께 찬사와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운을 뗐다.이어 "튼튼한 중견기업이 많아야 우리 경
정부는 하도급법상 기술유용행위 신고포상금을 상향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 고시 개정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본 개정안이 시행되면 앞으로 원사업자가 하도급(하청)업체의 기술을 훔칠 경우 신고하면 최대 2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기존 포상금은 최대 4000만원이다.현행 과징금의 최대 5%인 기술유용행위 신고포상금을 최대 20%로 늘린다는 것이다.과징금이 부과되지 않은 시정명령, 경고 건에도 포상금 지급기본액을 현재의 2배인 200만원, 100만원으로 각각
▲오영호 前 코트라 사장, 前 산업자원부 제1차관 본인상 = 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9일 오후 1시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