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는 프랜차이즈업계에서 푸드테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여겨진다. 200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AI 토핑 테이블을 비롯해 10평대 소형 매장의 로봇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인식된다. 얼마 전에는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했다. 인도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4번째 글로벌 진출 국가다.'고피자'의 시작은 푸드트럭이었다. 청년 창업자인 임재원 대표가 2016년 시작한 푸드트럭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한 사업이다.서울에서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다가 야시장에 창업한 후 짧은 기간에 점포를 40개까지 만든 청년 사장도 있다. 호랑이쌀국수의 허지선 대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 부산광역시 등 12개 지자체,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 및 중소 유통 관련 조합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전 베스타(대전 서구)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중기부와 소진공은 ‘중소유통기업 및 중소유통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소유통의 최근 동향과 정책방향, 차세대 중소유통물류시스템 구축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중소물류센터)의 공적 기능과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운영단체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송유경 연합회장은 중소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카카오서비스 장애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조사를 위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다수의 카카오서비스를 기반으로 영업활동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서비스 장애로 피해가 크자,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소진공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소상공인 피해 현황을 긴급히 조사할 방침이다.구체적으로 전국 77곳 지역센터에서 현장 상담조사를 통해 피해유형과 사례 등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소진공 홈페이지에 ‘카카오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보장을 위한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공제'의 폐업 공제금 지급액이 지난해 9000억원을 넘겨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받은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액은 전년보다 24.1% 증가한 9040억원에 달했다.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 제도로 최대 연간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부금(보험료)은 압류되지 않으며 폐업·사망 등의 경우 복리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는 카카오마비 사태로 소상공인의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한 '카카오 피해 접수센터'를 만들겠다고 17일 밝혔다.소상공인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소공연은 "카카오톡 사태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는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며 "특히 문제 발생 후 44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일부 서비스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현재도 재개되지 않는 서비스의 공백이 커질 경우 소상공인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라고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인돌가마참숯'은 10년 넘게 운영돼 온 장수 매장이다. 이 매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해 서빙로봇을 도입했다. 서빙로봇 도입 이후 2021년 1월 대비 2022년 1월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이 매장은 코로나 발생 이전 월 5000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확산되면서 매출은 손익분기점 수준인 3000만원대로 떨어졌다. 인근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온 후에는 거리에 인적이 끊기고 낮손님이 한 명도 안 올 때도 많았다.코로나 이후 생존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들에 직접 대출해 주는 정책자금 융자 잔액이 코로나19로 2년 만에 4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아울러 지난해 폐업 등으로 약정이 해지된 사고금액도 6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진공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잔액은 14조6152억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말보다 3조8398억원(35.6%) 늘었다.이 잔액은 2017년 말 9조5000억원 수준에서 2018년 말 10조2000억원, 2019년 말 10조8000억원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3.00%로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자 큰 우려를 표했다.소공연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12년 10월 2.75%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기준금리"라며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부채가 급등한 상황에서 끝을 모르고 치솟는 금리는 한계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부실로 내몰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소공연은 한국경제연구원의 분석을 토대로 기준금리가 1%p 상승할 경우, 자영업자 가구당 연이자가 160만원 증가하는 것과 같고 2020년 5월 0.5%였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7일 ‘대전0시 뮤직페스티벌’에서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 신고자 보호제도 바로 알기’를 주제로 소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앙시장 일원의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된 지역 참여형 축제로, 소진공은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청렴을 접하고 지역사회에 청렴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렴·반부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소진공은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 신고자 보호제도 등 홍보를 위해 부스 방문자에게 그립톡, 팜플렛 등 청렴 굿즈를 나눠주고, ‘가로세로 청렴 낱말퀴
코로나 직전에 창업했다가 팬데믹을 맞게 된 김아영 사장. 부산에서 한식음식점을 운영하는 그녀는 코로나 초기에 매출이 50% 이상 폭락하는 경험을 했다.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매출이 안정궤도에 올라 그간의 고생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여전히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있다. 방역은 완화됐지만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코로나에 감염돼 부족한 일손으로 주방이 북새통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3년간 온 가족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는데 올해 하반기 들어 본인 가족들도 순차적으로 코로나에 감염돼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금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는 온라인 플랫폼의 갑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온플법(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의 법 제정을 재차 주문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소공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거래시장은) 표준거래계약서가 없고 과도한 수수료나 불공정 거래가 많다"고 주장했다. 오 회장은 온플법에 ▲표준계약서 마련 ▲수수료·광고비 산정기준 공개 ▲단체구성권 및 협상권 부여 ▲플랫폼의 골목상권 진출 제한 ▲플랫폼 상생지수 도입 등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의 모든 활동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9회 ‘동아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공동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박람회는 이날부터 9일까지 서울 SETEC 제3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건축자재·인테리어 용품 등 라이프 전반의 제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박람회인 ‘동아 건축 인테리어 박람회’는 건축 인테리어 분야의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들이 많이 찾는 행사 중 하나다.소진공이 운영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공동관은 ‘2022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에 선정된 42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참여한
소상공인연합회는 5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기자간담회는 2021년 8월 31일 소상공인연합회 4대 회장에 취임한 오세희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국내 주요언론사 30여 곳의 기자를 비롯, 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과 지역연합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오세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직을 맡은 지난해는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부적으로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인데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관련 현안이 산적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대회’를 지난 4일 공단 본부(대전시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임직원, 수급업체 근로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소진공은 지난 9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한 바 있다. 이번 선포식은 새로운 방침을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성효 이사장과 박영호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소진공 부서장급 이상 주요 보직자,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선포식에서는 ▲전 직원의 안전관리활동 적극 참여 ▲무재해 사업장 달성 ▲예방 중심의 안전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출범한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이 오늘(4일)부터 공식으로 시작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법인 포함) 중 취약차주다.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과정에서 영업손실을 메우고자 빚을 늘렸다가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취약차주의 빚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골자다.사업자 대상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을 받은 적이 있거나, 소상공인 대상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이용한 이력이 있음을 증빙하면 된다.원금조정(원금감면)은 상환능력을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30일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영주시와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 행사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올해 박람회는 '혁신하는 전통시장, 행복한 동네상권'을 슬로건으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 대기업과 협력한다. 네이버 놀장에서 시장상품을 구매하고 배송현황을 조회하는 등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0일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대결’을 개최한다.청년상인 요리대결은 청년몰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제고하고 대회에 참가한 청년상인과 소속 청년몰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우수 청년상인들 간 요리경연을 컨셉으로 방송 프로그램(MBN 청년불패)과 연계해 전국민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요리대결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상인 8개 팀이 현장에서 준비한 메뉴를 직접 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연 7% 이상 고금리의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이 30일부터 시작됐다.신용보증기금은 30일 KB국민은행 등 14개 은행 모바일 앱과 영업점 창구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대출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이나 금융권에서 만기 연장·상환 유예를 받은 적이 있는 대출자로, 현재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는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금융권에서 받은 설비·운전 자금 등 사업자 대출이면서 대환신청 시점에 금리 7% 이상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9일 대전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소속기관들과 함께 대전역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전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 49개 기관(단체)이 참여한 민·관 협의체다.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 ▲시청역 ▲유성온천역의 다중집합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진공은 13개 공공기관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다.캠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저염식 수제 아이 반찬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순수식탁 등 3명을 올해 3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해 지난 27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달의 소상공인’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해 지난 2분기에 이어 시행한 사업으로,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영업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업체경영 3년 이상인 자 중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 대표자를 선정한다.해당 사업은 총 3개 분야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으로 나뉘며, 분야별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