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일 중앙회 본부 MG홀에서 박차훈 중앙회장을 비롯한 9개 부문, 40개 본부 직책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영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박차훈 중앙회장은 ‘금고 창립 60주년’과 ‘자산 300조원 달성’의 의미를 대내외에 드높이는 것을 올해 사업방향으로 제시하며, 다양한 기념사업으로 새마을금고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새롭게 조명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자고 강조했다.또한 창립 60주년을 넘어 새마을금고 미래 100년
토스뱅크는 지난 1일 출시한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출시 일주일만에 계좌 개설 수 7만좌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9초에 하나씩 신규 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그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모임통장 시장에서 전례 없는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신규 개설하거나 모임원으로 참여한 고객의 연령대 분포를 보면 ▲10대 (11.13%), ▲20대(28.34%), ▲30대(25.28%), ▲40대(20.32%), ▲50대(11.53%) 로 2040 세대에서의 고른 인기를 중심으로 10대와 50대까지 높은 비중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국내 4대 금융그룹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지원에 나섰다.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과 복구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3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주요 그룹사별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하는 모금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임직원 기부프로그램인 '사랑의 클릭'에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함을 추가 개설해 임직원들의 모금을 진행하고, 신한카드는 사회공헌 사이트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일(현지 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글로벌 구호단체 등을 통해 총 30만달러의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글로벌 25개 지역 206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금융은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국민들과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겨울 추위에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우리금융그룹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3조16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조5879억원)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우리금융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핵심이익의 견조한 증가와 적극적인 비용관리, 비은행 부문 확충 효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8457억원으로 전년대비 18.0% 늘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 대출 성장에 기반해 꾸준한 개선세를 보였고,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익 감소에도 신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규모가 출시 약 일주일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다만 최근 인터넷 은행 등에서 연 3%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나오고 있는 만큼 특례보금자리론 흥행이 지속될 수 될지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30일 출시 이후 지난 7일까지 9일(7영업일) 동안 특례보금자리론 누적 신청금액이 10조5008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1년간 공급 목표인 39조6000억원의 26.5%가 이미 신청된 것이다.출시 직후 높은 관심으로 3일간 7조원 규모 신청이 이뤄졌지만 이후 대기수요가 해소되면서 최근 사흘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최대 이익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또 순이익 규모에서 KB금융그룹(4조4133억원)을 2000억원 넘게 앞서며 3년만에 업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신한금융은 8일 공시를 통해 2022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4조64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2021년(4조193억원)보다 15.5% 늘어난 것으로, 2018년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최대 이익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신한금융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기 상황으로
KB국민은행은 오는 12일까지 금융 IT아카데미 ‘IT’s Your Life’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2022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KB Dream Wave 2030’ 진로 사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청년층의 IT 역량을 향상시키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번 KB IT’s Your Life 3기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7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3개월 동안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반응형 웹 개발, 팀 프로젝트
새 신한은행장 후보로 정상혁 신한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신한금융지주는 8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지난 12월 취임한 한용구 행장이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한금융지주 자경위와 이사회는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은행이 국내외 금융시장 및 그룹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은행장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를 추천했다.이번 자경위를 통해 신임 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정상혁 부행장은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IBK기업은행은 i-ONE Bank(개인)에서 본인의 현금흐름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기반 ‘정기지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정기지출 관리’ 서비스는 i-ONE 자산관리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은행ㆍ카드ㆍ보험 등 금융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예상되는 정기적인 지출내역을 예측해 알려준다.매월 지출하고 있는 구독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지출(대출이자, 보험료, 할부결제), 생활지출(공과금, 각종 모임 회비)까지 다양한 정기지출의 지출일자와 금액을 안내해준다. 나아가 체계
BNK경남은행은 2가지 이벤트로 구성된 ‘펀드 분할매수 및 신규가입 이벤트’를 오는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중 경남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인덱스펀드(레버리지펀드, 인버스펀드 제외) 또는 추천펀드 4종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분할매수 이벤트’는 해당 펀드 상품을 최소 2회 이상 분할 매수(최초신규입금포함)하고 이벤트 종료시점 납입 누계 및 잔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2등 2명에게 갤럭시 워치5 블루
카카오뱅크가 출범 5년 만에 고객수 2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1조6000억원으로 1년 새 50% 넘게 늘어나며 고속성장에 따른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 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고객수는 2042만명으로, 2021년 말(1799만명) 대비 243만명 증가했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대비 침투율은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월간활성이용자수(MAU, Monthly Active User)는 역대 최다인 1644만명을 기록했다(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 4분기에 개인사업자 뱅킹, 가상자산거래소 연계, 국
BNK부산은행은 8일 에어부산과 제휴해 최고 연 9.50% 여행 연계 ‘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5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9.5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로 매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1인 1계좌까지 가입 가능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1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부산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적금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메모리반도체 분야 패키징 및 테스팅 전문기업인 윈팩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윈팩은 2002년 창립이래 10개의 특허 보유, 고객사로부터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을 의뢰받아 수행하는 OSAT 업체로 국내 주요 메모리업체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최대 고객사이다.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 Test)는 반도체 공정인 '설계-웨이퍼 가공-패키징-테스트' 중에서 패키징과 테스트 공정을 담당하는 산업(후
토스증권에서 오전 10시부터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토스증권은 이달 13일부터 미국주식 거래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늘어나는 거래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로 기존 거래시간과 더하면 총 21시간 50분, 하루 대부분의 시간에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거래 시간에 따라 프리마켓( 오후 6시~11시 30분), 정규장(오후 11시 30분~다음날 오전 6시), 애프터마켓(오전 6시~8시), 데이마켓(오전 10시~오후 5시 50분)으로 구분되고, 새롭게 추가되는 데이마켓에서는 지정가와 시장가 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Fund Shop)'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펀드 신규 가입 이벤트 '펀드 없는 사람! 모두 모여라!'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펀샵'은 쉽고 재미있는 자산관리 콘텐츠 제공을 위해 하나은행이 운영 중인 디지털 펀드 플랫폼이다. 상품 가입과 전반적인 투자 여정에 재미 요소를 더한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펀드 투자 경험이 없거나 현재 가입된 펀드 상품이 없는 손님에게 소액으로 시작하는 투자 경
신한은행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행에 맞춰 고객상담센터 AI상담봇 ‘쏠리’의 연말정산 안내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매년 연말정산 시즌인 1~2월이 되면 많은 상담 문의로 상담사 연결 지연 등의 고객 불편이 발생했다.이에 신한은행은 ‘쏠리’의 상담시나리오를 51개로 확대해 AI상담봇의 상담범위를 넓히고 청약, 대출, 연금 등의 금융상품 소득공제부터 연말정산과 관련된 납입증명서 등 각종 서류 발급까지 안내해 고객 편리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상담내용에 따라 기존 음성상담에 18개의 관련 화면(웹뷰)을 추가로 보여
우리은행이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제재 부과에 대해 행정소송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도 개인 자격으로 소송을 포기하고 관련 제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라임펀드 제재 행정소송 신청 시한 종료를 앞두고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사모펀드 관련 자체적으로 추진해왔던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과 혁신을 더욱 강화, 고객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개인 자격으로 소송 가능성 제기됐던 손태승 회장도 소송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앞서 금융위
KB금융그룹은 7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 순이익 기준)이 4조4133억원으로 2021년에 비해 0.1%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룹의 4분기 순이익은 38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5% 가량 급감했다. 이는 희망퇴직 비용과 보수적인 경기전망을 반영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비용과 계절적 요인에 주로 기인한 결과다.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약 1조2000억원 수준으로 견조한 이익 창출력을 유지했다.KB금융 관계자는 "2022년에는 경제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여신성장 및 시장금리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220조7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6.8조원(8.2%)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3.0%를 기록했다. 이러한 중소기업금융 성장세에 힘입어 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3% 증가한 2조7965억원을 시현했고, 별도기준 순이익은 2조4705억원을 기록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과 동일한 0.85%, 대손비용율과 연체율은 각각 0.50%, 0.32%로 안정적인 건전성 수준을 유지했다. 4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미래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