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2020~24)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24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7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올해 시행계획에서는 주요 사업 여럿이 신규로 추진되거나 강화될 전망이다.먼저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단녀 중심으로 개편하고, 여성 CEO와 함께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창업 접근성을 확장한다.다음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지난해 11조3000억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자, 사용처 현황, 발행‧판매 현황 등 실태조사의 내용 및 방법에 대한 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온누리상품권 유통 실태조사 근거 및 자료 요청 권한 등을 규정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해 9월 14일에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필요 사항을 정하는 후속 조치다. 이번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인 오는 15일에 시행된다.주요 개정내용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6일부터 이틀간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와 연계해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한국무역협회와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배터리 기업 579개사가 1896개 부스로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이다.코트라는 전시기업을 대상으로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별 해외 파트너 발굴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20개국 55개 해외 바이어가 방한했으며, 바이어가 직접 전시 부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전환, 인구절벽, 지방소멸 등 산업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미래전략산업 중심으로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중소기업 계약학과,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재편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신규로 지정한 중소기업 인재대학의 도입모델을 신기술·신산업 연계형, 지자체 협력형, 대·중소 상생형 등으로 다양화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일 영남대학교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강의는 지난해 11월 신보와 영남대 간에 체결한 ‘정책금융 연구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개설됐고,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정으로 운영된다. 2학기에는 ‘정책금융제도의 이해’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스타트업 지원 제도,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중소기업 관련 회계 및 세법 등 정책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짜여졌고, 신보 정책금융 전문강사가 현장경험을 살려
신생 아이돌 걸그룹의 데뷔를 축하하고 성공을 응원하고자 9개 강소기업 브랜드가 공동 후원에 나섰다. 걸그룹이 성공하면 그들의 유명세 만큼 자사 브랜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다. 상대적으로 마케팅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상생 마케팅' 사례가 될 전망이다.사단법인 한국강소기업협회 회원사인 '용감한형제'의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같은 협회 9개 회원사와 협업을 통해 ‘강소돌 만들기’ 공동 상생 마케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상생 마케팅은 용감한형제가 13년만에 선보이는 4인조 신인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의 고도화를 위해 활동한 시스템 리뷰단의 발표회를 5일 개최했다.스마트테크브릿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2월에 구축한 플랫폼으로,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 기술 및 연구기관(연구자) 추천, 기술이전 시 특허청 유효서류로 인정이 가능한 전자계약 서비스 등 기술거래부터 사업화까지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구축 이후 지난 1년간의 실제 사용자 경험을 확인하고 편의성·활용도 등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어 대학·공공연구소, 민간거래기관 등 기술거래 시장
정부가 역대 최대 7000억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시장 개척을 위해 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을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은 기존의 지역 무역사절단(지자체 주도), 경제사절단(민간 주도)과 달리 중앙 정부가 전략적 방향성을 토대로 4대 메가트렌드(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인구구조 변화) 중심의 유망시장과 품목을 선정하고, 정상외교 등 경제협력·현지 대형 전시회 등과 연계해 우리 기업의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그 첫 시작으로 오는 6~7일 양일 간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부터 초기 창업기업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줄 선배 중소기업인과의 교류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받을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멘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이며, 멘티에게는 매월 성공한 중소기업 대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참여 ▲우수기업 현장 방문 ▲해외 창업기업 탐방 등의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첫 멘토링 행사로는 성공한 선배 기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부제 ‘떡볶이와 어묵의 성공’)가 오는 2
신용보증기금은 혁신금융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정보를 4일 사전 공고한다고 밝혔다.신보는 입사지원자가 채용 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채용분야, 전형절차 등의 중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사전공고문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보는 내달 1일 채용 공고를 하고 같은 달 1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해 총 7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채용분야는 ▲ 금융사무(일반) 인재 48명 ▲ 금융사무(지역전문) 인재 12명 ▲ ICT 인재 10명이다.신보 관계자는 “입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HAI 헬리엑스포 2024(이하 헬리엑스포)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방산기업과 주요 바이어간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헬리엑스포는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관련 소재·부품·장비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올해에는 ▲보잉 ▲벨 ▲록히드마틴 등 90여 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코트라는 항공기 부품·소재와 드론·무인기 분야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및 한국 기업인들이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글로벌 투자행사 인베스토피아(2월28~29일)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부와 중소벤처분야 장관급 협의체 신설을 논의하는 등 양국 간 중소벤처 협력을 강화했다.'인베스토피아'는 2021년 시작된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UAE 12대 혁신 분야*의 연결 및 현지 진출을 위해 투자자, 혁신기업,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의 이번 ‘인베스토피아’ 참석은 2023년 1월 양국 정상 임석하 체결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신청 접수를 오는 4일부터 내달30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하며, 중소기업의 제조 기반 유지를 위해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제품 중 기술격차가 없고 규격 등이 표준화되어 국내 제조 중소기업 간 경쟁이 가능한 제품을 의미한다.2024년 현재 조달청 물품분류번호 기준 공공기관의 구매품목 1만5000개 중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631개 품목이며, 약 5만개의 중소기업이 현재 참여하고 있다.‘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
◆ 국장급 승진▲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황영호◆ 과장급 승진▲ 감사담당관 김성일◆ 과장급 전보▲ 기획혁신담당관 이희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를 유예하자는 법안 처리가 결국 2월 국회를 넘어가지 못하면서 중소기업계가 반발을 표출하고 있다.1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에는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 개정안이 상정되지 않았다.이에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건설업계 협회·단체는 논평을 통해 "매우 통탄스럽고 비참한 심정"이라고 호소했다.입장문은 "지난달 31일 국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호남권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결의대회에 1만2500여명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다양한 기술보호 지원을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하고, 보호수준을 빠르게 도약시킬 수 있는 ‘기술보호 바우처’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보안·법률 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SW 라이선스 구입·갱신 비용 등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최대 90%,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은 기업의 기술보호 점수에 따라 초보·유망·선도기업 3단계로 구분하고, 초보기업에는 보조율을 상향해 초기 도입의 부담을 줄였다. 또 매년 수준 재진단을 통해 유망·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오기중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9일 동행기업 1호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주)을 방문해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연동제 도입을 강조했다.중소기업이 제값받는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납품대금 연동제는, 2023년 연말까지 현장안착을 위한 계도기간 운영 후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날 오 차관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행된지 두 달이 지난 현재 공공기관에서 문제없이 시행하고 있는지, 연동약정 체결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를 확인하고, 수탁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창업기업 수가 전년대비 6.0% 감소한 123만9000개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부동산업 창업이 전년 대비 38.4% 감소한 12만7000개에 그친 탓이다. 부동산업을 제외하고 전년과 비교한 창업은 111만1000개로 전년과 비교해 0.02% 많았다.글로벌 경기 둔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 현상도 창업에 악영향을 미쳤다.업종별로 살피면 코로나19 엔데믹(경제활동 재개) 이후 대면 업종 생산이 확대되며 숙박 및 음식점(16만9000개·8.1%)과 전기·가스·공기(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4~29일까지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R&D)’의 ‘현장적용 분야’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디지털 전환(DX)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동 사업은 스마트제조 3대 분야(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의 핵심 공급기술을 고도화하는 기술개발부터 기술개발결과물의 실증단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제조현장에 적용가능한 공정단위의 디지털화 기술개발에 초점을 둔 현장적용 분야 195개 과제를 신규로 선정해 지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경남창원에 소재한 원전 관련 대표 중소기업인 ㈜삼홍기계를 방문해 원전 관련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청취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경남지역 원전 중소기업 간담회'를 가졌다.이는 지난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원전 중소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