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0년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소기업 인력지원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150개 업체에 400명의 인력을 지원한다.

충남도에 따르면 노동부 빈 일자리 DB에 등록된 도내 소기업,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취업을 원하는 희망근로자를 선발하여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원기간은 내달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희망근로 사업 이후 업체가 지속적인 고용을 원하는 경우 2개월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인력에 대하여는 행정기관에서 월 60만원을 지원하고 업체에서 협의를 거쳐 별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지원인력에 대한 임금수준 및 지속 고용여부 등은 시·군과 업체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결정하며, 지원인력은 공동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소기업, 건설업체 인력지원 사업으로 인력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게는 도움을, 근로자에게는 희망근로사업 이후 취업의 길을 열어 줌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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