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원서 접수결과 7명 선발에 1,310명 지원

【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광주시는 오는 10월 8일 실시하는 제2회 지방직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3개 직렬 7명 선발에 1,310명이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직렬별 경쟁률은 행정7급이 5명 선발에 1,287명이 지원해 25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의7급과 환경연구사는 각각 1명 선발에 10명과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별 지원현황은 남자 819명(62.5%), 여자 491명(37.5%)이며, 응시 연령대별로는 20대 553명(42.2%), 30대 678명(51.8%), 40대 이상 79명(6%)이며, 특히, 지원자 중 지난 2009년도 응시연령 상한제 폐지에 따라 응시가 가능한 38세 이상이 128명(9.8%)이나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은 원인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청년실업률 증가로 인하여 공직에대한 선호 경향과 함께, 2009년부터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연령 상한제가 폐지 된 것 등이 영향이 미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제2회 지방직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10월8일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0월28일, 최종 합격자는 11월11일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통해 발표된다.

박성대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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