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가 '오늘밥상'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멸치육수로 맛을 낸 떡볶이 소스에 이어 마라맛 소스를 선보인다.
오뚜기는 오늘밥상 마라떡볶이 소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산초와 두반장으로 맛을 낸 마라에 사골육수를 더했다. 기호에 따라 당면, 청경채, 소세지 등 재료를 추가해 개인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판매는 오뚜기몰 등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늘밥상은 2019년 선보인 간편 양념 가정 간편식 브랜드다. 탕찌개, 무침, 조림·볶음, 떡볶이 소스 등 제품군을 생산해왔다. 오뚜기는 앞으로도 간편 파우치양념 브랜드 오늘밥상의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인기인 마라의 얼얼한 맛과 집에서 간편하게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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