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마비앤에이치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영 시상식이다. 매년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 경쟁 우위를 확보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달 19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행사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같은 날 진행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포상에서도 음성공장 ‘오아시스+낙타’ 분임조가 상생협력부문 금상을, 세종공장 ‘HIM UP’ 분임조가 ESG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분임조는 충전공정 불량 요인 제거부터 협력사와의 공동 개선, 환경개선 활동까지 공장별 특성에 맞춘 체계적 문제해결 활동을 수행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음성공장은 충전공정 조건 최적화를 통해 멀티바이알 공정 부적합품률을 약 5% 줄이며 생산 안정성을 높였고, 세종공장은 ‘헤모힘 환경개선’을 추진하며 설비 개선과 공정 표준화를 통해 탄소배출·폐기물 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 경영과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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