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에서 한 단계 더 높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고객·역량·실질·화합’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30일 KT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는 이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KT 분당사옥에서 사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은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KT 전 그룹사에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최장복 노조위원장,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 전국 광역본부와 그룹사를 포함한 신입·중견사원 등 임직원 약 40명이 참석했다.김 신임 대표는 “경영 공백이 길었음에도 각자의 자리에
LS 전선은 케이블 유통점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재고 파악, 견적 요청, 구매, 출하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인 원픽(one pick)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LS전선에 따르면 이번 원픽 시스템을 아파트, 빌딩, 플랜트 등에 사용하는 배전 케이블 사업에 우선적으로 도입했다.수도권과 대도시의 주요 유통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올해 하반기 도입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배전 케이블 사업외 통신과 산업기기용 케이블 등 다른 케이블 사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LS전선 관계자는 “유통점들이 반나절씩 걸리기도 하던 재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한창인 은행권이 대출 조이기에 돌입한 가운데 부산·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의사·한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가계대출 제한에 수억원대 고액 신용대출 수요자인 전문직에 대한 신용대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모습이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6일부터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할 예정이다. 해당 대출상품은 의사·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클럽대출', 변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로이어클럽대출' 등 전문직 대상 총 5개 상품이다.우선 직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등 10명이 HDI인간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DI인간개발연구원은 21일 오후 5시 논현동 르메르디앙호텔(구 리츠칼튼)에서 제6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문용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의 개회사와 손병두 삼성경제연구소 상임고문의 축사로 시작했다.손 상임고문은 "오늘 수상자들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 소통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내셨다. 또한 이웃에 대한 배려로 기업의 지속적 경영에 필요한 덕목을 보여주셨다"며 "특히 대한민국을 공부하는 나라로 만든 인간개발연구원이 이 상으로 더욱 사회 확산을 시키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갑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
[중소기업신문=김두윤 기자] 출시 전 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제네시스 GV70이 22일 오전 10시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GV70은 제네시스 브랜드 첫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5 터보 4791만원, 3.5 터보 5724만원, 디젤 2.5 5036만원부터다. 개소세 감면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당초 공개했던 가격(5% 기준)보다 89만∼106만원 낮아졌다.GV70 가솔린 2.5 터보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4륜구동(AWD·295만원), 19인치 휠·타이어(69만원),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Ⅰ(167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Ⅰ(412만원) 등의 옵션을 선택하면 총 573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제네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방송인 김성한(70)씨가 중소기업신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김성한씨는 1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10층 중소기업신문 사옥을 방문해 이상욱 본지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김씨는 "이상욱 회장과의 오랜 인연으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면서 "중소기업신문을 널리 알리고 많은 중소기업과 신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언론 홍보대사는 처음이라 새롭고 영광스럽다"면서 "중소기업신문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칠순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은 외모와 왕성한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그는 "운동과 식사조절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술담배를 일절 하지 않고, 매일 걷는 운동과 소식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고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미국의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흑인 여성 간호사였다.미 뉴욕시 퀸스의 롱아일랜드 주이시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샌드라 린지는 14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께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팔에 맞았다.임상시험 참가자를 제외하면 린지는 미 식품의약국(FDA)의 지난 11일 긴급사용 승인에 따른 첫 접종 사례다. 린지는 지난봄 뉴욕에서 시작된 미국 내 코로나19 대유행의 한복판에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며 환자들을 돌봐왔다. 린지는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오늘 희망과 안도를 느낀다"며 "이것이 우리나라의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끝내는 일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롯데그룹은 10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롯데 와우 포럼'을 열고 우수 여성 인재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웨비나(인터넷 회의)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주류 최초 영업사원인 롯데칠성음료 유꽃비 팀장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4명과 다양성을 포용해 성과를 이룬 2명 등 여성 6명이 '스토리 모델'로 선정됐다.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은 "다양한 것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라며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업 문화가 정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와우 포럼은 2012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여성 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만든 것으로, 올해가 9번째 행사다.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골프 여제' 박세리가 AI(인공지능) 골퍼 '엘드릭'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SBS TV는 내년 1월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 박세리와 엘드릭의 골프 대결을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박세리와 엘드릭은 총 3라운드 경기에서 겨룬다. 종목은 롱드라이브, 홀인원, 퍼팅이다. 롱드라이브는 말 그대로 장타 대결이며 홀인원은 총 30회, 퍼팅은 6회의 기회를 준다.미국에서 건너온 엘드릭은 로봇에 AI를 탑재한, 스윙머신을 좀 더 발전시킨 형태다. 엘드릭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를 넘나드는 강력한 힘과, 5m 이내 퍼팅 적중률이 60%에 이르는 정교함을 갖췄다.특히 골퍼 1만7000명의 샷을 학습해 타이거 우즈의 스팅어샷은 물론, 장타 괴물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