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지역 노인·장애인 가구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했다.13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자활센터 센터장은 울산지역 돌봄서비스 기관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하고, 화장실, 계단, 현관 입구 등 넘어지기 쉬운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안전손잡이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질로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낙상사고 예방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11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MW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원 수준이다.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제다 북부 약 200km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km에 각각 위치한다. 두 발전소 모두 1800MW급으로 2027년까지 건설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시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해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를 열었다.7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는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21년 울산 울주군 범서읍에 연 1호점에 이은 새활용 2호점이다.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민·관·공 4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플라스틱 작업과 자원순환 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공간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7일 LS그룹에 따르면 LS는 오는 8일까지 약 270㎡(45부스)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Pavilion'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한자리에 결집시켰다.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2차전지 소재부터 전기차 부품과 충전 인프라까지 EV(전기차) 분야 생태계에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흑자 전환으로 강화된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올해도 워낙 나갈 돈이 많아 결국 30조원 여유금을 쌓아 놓고 있는 자회사들에게 배당확대 압박을 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연기금과 기관 투자자들은 한전 주식을 각각 1010억원과 3365억원어치 사들였다. 코스피 순매수 규모로는 4위와 3위다. 이에 따라 종가 기준 2월 1일 2만400원이었던 한전의 주가는 29일 2만4800원까지 올랐다.연기금과 기관이 한전 주식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에만 이자 비용으로 6조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한전과 가스공사의 부채를 더하면 249조8000억원이다. 특히 한전 부채는 202조4000억원으로 전년 192조8000억원보다 9조6000억원 증가하며 200조원을 넘어 섰다.두 회사의 작년 이자 비용은 전년보다 2조3000억원(62%) 늘었다. 한전이 4조4000억원, 가스공사가 1조6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7%와 75% 증가했다.이자 비용 증가는 2021∼2022년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에 따른 누적 적자
한국동서발전이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약식'에서 '2023년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29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동서발전의 당진·울산·동해·일산발전본부 4개 사업소가 지역사회 소규모 사업체에 ▲위험성평가 기법 전수 ▲안전보호구 등 물품 지원 ▲안전교육, 안정경영시스템 컨설팅 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모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올해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동서발전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
한국동서발전이 경남연구원과 '지역사회 및 가치사슬로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앞장선다.29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연구원과 ▲협력사업 발굴 ▲기관 간 인력교류 ▲교육·홍보·실천운동 등을 통해 경남 지역사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첫 협력모델로 MH에탄올과 세온에너텍 등을 포함한 4자간 업무협약도 이날 함께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주의 원료인 주정 생산 후 발생되는 부산물인 주정슬러지의 공급과 바이오연료의 생산, 발전 연료로의 사
한국동서발전이 105주년 3.1절을 맞아 울산 지역 독립운동가인 박상진 의사 생가와 역사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28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역사공원에서 문화관광해설가의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교육을 받은 후, 역사공원 담당자들과 공원 주변 반려동물 배설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문화재 유지보수를 위해 생가의 마루에 기름칠을 진행했다.또 약 300만원 상당의 문화재 청소와 유지보수 물품을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역사문화센터에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발전 직원은 "울산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
한국동서발전이 김해시와 교보리얼코, 경남에너지, 그랜드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해시 태양광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낸다.27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달 26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체결한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은 임대형과 공익형, 투자수익창출형, 자가소비형 등 참여기관들의 주력사업을 활용해 다양한 태양광 설치부지 소유주들의 수요를 고려한 태양광 보급사업이다.동서발전과 김해시는 지난 2021년 9월 '산업단지 탄소중립 달성 및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해 산업단지 내 지붕태양광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협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수급 안정성을 높이게
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뒤, 순차적으로 OPR1000 및 APR1400 원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23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조5691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22년 영업손실 32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하락에 힘입어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원 가량 줄였다.앞서 한전은 2021년 5조8465억원, 2022년 32조60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늪에 빠졌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였다.지난해 매출액은 88조2051억원으로 전년대비 23.78%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연료비와 전력 구입비 감소 등으로 전년
원전지역, 산·학·연, 유관기관, 미래세대, 일반국민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21대 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자동 폐기 위기에 몰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국민대회’(이하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법안 대표발의자인 이인선·김영식 의원, 원전을 지역구에 둔 김석기(경주)·정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 15기 해단식을 열었다.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한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는 5000여명에 이른다.15기 대학생 멘토 50명은 1월 8일부터 4주간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441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육 등의 멘토링을 시행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멘토들이 단순한 학습지도뿐 아니라 멘티들이 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전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했다. 국가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기술 도입 촉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3~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IEA 본부에 모인 31개 회원국 에너지·기후 장관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IEA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앞서 COP28에서 각국은 탈화석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생산량 3배 확대 등을 합의한 바 있다.I
한국동서발전(주)은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를 ‘2024년 전사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자율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기간’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 및 15개 전력그룹사 등이 참석한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의 후속으로 전력산업분야 안전경영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서발전은 특별 강조 기간 중 ▲작업 전·후 및 취약 시간대 현장안전점검 ▲실질적 위험성 평가 시행 ▲건설기계 등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되어 있다.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이번 주민공람은 오는 4월 7일까지 60일간 시행되며 각 기초자
한국동서발전(주)는 6일 오후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 엔엑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지난해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가족문화센터 등 대학과 공공시설 총 10개소에 첨단 스마트 에너지 장치 약 8000개와 자가 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울산 10개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화로 매년 2.9억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총 3.04GW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4인가구 기준 약 1만세대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한수원 본사에서 SRT 운영사인 SR과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관련 정보 상호교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상호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