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동남아 이머징마켓을 대상으로 올해 첫 해외 무역사절단이 출발한다.

도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9박 10일에 걸쳐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서 운영되는 ‘2011 충남 동남아 무역사절단(1차)’은 ▲제빙기 ▲조미김 ▲블라인드 커텐, 소파용 직물 ▲산화철 안료 ▲플라스틱 원료 ▲굴착용 공구 ▲천연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면 접착 테이프 ▲초음파 비만 치료기 등을 생산하는 10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난 2007년 6월 1일 한-아세안 FTA에 따른 상품분야 발효를 정점으로, 2009년 11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 바이어들까지 초청, 참가업체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평가를 받은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로써 당시 참가업체가 Follow-up 및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역사절단이다.

무역사절단 운영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수출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해외 유명 전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사업과 함께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전세계를 대상으로 수출 틈새시장공략을 측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박성대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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