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 공채 포스터. 사진/차바이오그룹
차병원·바이오그룹 공채 포스터. 사진/차바이오그룹

차병원·바이오그룹은 2023년 신입·Junior(주니어) 직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분당차병원 ▲의료재단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등 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R&D) ▲사무행정 ▲IT(전산) ▲건설 등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공채에서도 직무적합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주니어 전형을 신입 전형과 함께 진행한다. 주니어 전형은 유관경력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26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7개국 90개 기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바이오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그룹이다. 잠재력이 높은 인재를 영입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담당 직무별 연구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R&D 연구원 박사과정'과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 석사 '차바이오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글로벌 전문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내부 규정에 따라 직원들에게 의료비 혜택을 주고 있으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립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한편 지난 1960년 설립된 차병원은 강남·분당·일산·구미·대구를 비롯해 미국·호주 등 글로벌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차의과학대학교를 중심으로 난임생식의학·종합병원·건진센터·미래형병원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차바이오그룹은 차바이오텍을 필두로 CMG제약·차백신연구소 등 3개 상장사와 ▲차헬스케어 ▲차메디텍 ▲차바이오F&C ▲차케어스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 유일의 산·학·연·병 에코시스템과 세계 최대 셀 라이브러리·독자 개발한 면역증강플랫폼 등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와 백신을 비롯한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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