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피바이오
사진/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는 캡슐 안에 두 가지 층이 존재하도록 제조하는 '이종 약액 연질캡슐 성형장치' 신규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알피바이오가 창성소프트젤과 공동 개발한 이종 약액 연질캡슐 성형장치 '네오듀얼' 특허는 캡슐 안에 수용성층과 지용성층을 분리해 두 가지 성분을 동시에 충진할 수 있다. 두 성분 간 반응성을 감소시켜 제조 안정성을 개선하고 유효성분의 함량 안정성을 증진시켰다.

이를 통해 기존의 성형 장치 대비 정확하고 정밀한 용량 주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의 경우 함량 안정성이 30% 이상 높아졌다.

또한 알피바이오의 더블 충진 기술은 하나의 펌프만을 사용해 두 가지 성분을 충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2개 펌프 시스템에 비해 설치가 용이하며 성형기와의 호환성도 뛰어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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