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I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오종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제10회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
HDI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오종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제10회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

HDI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오종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제10회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인간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한 리더들의 성과를 기리고 이를 사회에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2015년 시작된 ‘HDI 인간경영대상’은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훌륭한 리더를 발굴하여 귀감으로 삼고자 제정됐다. 이는 조직 구성원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기업과 사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 사례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멘토대학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

HDI 인간경영대상은 우리시대의 멘토를 찾아 사회적 귀감을 만들고 , HDI 멘토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선순환 멘토링으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멘토대학은 HDI가 추구하는 인간중심 경영 철학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고, 지속 가능한 리더십 모델을 만들어가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수상자들은 멘토대학의 멘토로 참여해 자신의 경영 철학과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 리더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멘토대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되어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간중심 경영 철학이 개인과 조직을 넘어 더 넓은 사회로 확산되며, 수상자들은 그들의 경험과 비전을 활용해 미래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HDI가 단순히 시상식으로 끝나는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단 설명이다.

◆수상자에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 등 12명

올해 시상식에서는 ▲인재교육부문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와 우영미 쏠리드 대표 ▲창조혁신부문 김기용 애그리치글로벌 회장 ▲상생지속부문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과 윤기 윤학자공생재단 회장 ▲사회공헌부문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과 조상호 나남출판사 회장 ▲글로벌경영부문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과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 ▲특별상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허영만 화백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단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에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이정민 칼럼니스트, 두상달 HDI 미래성장위원회 위원장,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이상욱 인간개발연구원 원장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HDI의 비전과 철학을 조명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수상자 발표 및 시상, 각 수상자의 수상 소감 발표로 이어지며, 송년 음악회와 만찬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HDI 관계자는 "2025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인간중심 경영 철학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선순환 리더십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HDI 멘토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리더들에게 영감을 제공하며 사회적 귀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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