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생지·파베이크 신제품 4종 이미지. 사진/SPC삼립
바로생지·파베이크 신제품 4종 이미지. 사진/SPC삼립

삼립이 생지 라인업을 강화한다. 집에서도 간편한 베이킹이 가능하도록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와 협업했다. 삼림은 향후 홈베이킹 문화 확산을 위해 RTB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삼립은 바로생지·파베이크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로 생지는 해동 후 바로 굽는 RTB(Ready To Bake) 제품이다. 발효, 해동 시간을 줄여 번거로운 조리 시간을 단축한다. 

이번 신제품은 ▲ 정통 크루아상 바로생지 ▲ 블랙투톤 크로와상 바로생지다. 또 파베이크 신 제품 ▲ 프렌치롤 ▲ 미니바게트도 선보인다. 

빵 반죽을 80% 정도 구운 후 급속 냉동한 파베이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간단한 샌드위치나 식전 빵으로 좋다. 리골레또 발효종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슈퍼, 이마트와 쿠팡·삼립 공식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커와 협업했다. 바코드만 스캔하면 간편하게 베이킹할 수 있는 오븐 스캔쿡 레시피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사물 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의 푸드 서비스에서 제품 패키지 내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삼립 제품 레시피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삼립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홈베이킹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푸드테크 서비스를 적용해 최적의 맛과 함께 높은 시간 대비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레디비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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