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뱅크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고효율 타이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국 최대 타이어 유통망을 가진 타이어뱅크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고효율 타이어의 보급과 소비자 인식 개선,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제도에 대한 대국민 안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타이어뱅크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홍보 기획,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제도 관련 홍보물과 교육자료 제작 협조와 전국 매장 배포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타이어뱅크 김종배 대표이사는 "타이어뱅크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전국 최대 유통망을 가진 타이어뱅크가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제도를 알리는데 앞상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성완 수요관리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최대 타이어 유통사 타이어뱅크와 함께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전국 5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전국 매장에서 고효율 타이어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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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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