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피바이오
사진/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는 신규 제형 기술을 적용한 '홍삼 블리스터 젤리'의 국내 최초 상용화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성 검토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1위 품목을 차지하고 있는 홍삼에  알피바이오의 제형 특허 기술(등록번호 10-2676969)을 도입했다. 흡수율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가공 기술로 차별화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홍삼은 진세노사이드의 낮은 체내 흡수율(생체이용률) 문제와 전통적인 형태(뿌리·절편)로 인한 보관과 섭취 불편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에 알피바이오의 '에멀전 특허 공법'을 도입해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 흡수율을 개선하는 젤리 형태로 개발했다. 특히 한 포씩 위생적으로 개별 포장되는 블리스터(BLISTER) 방식은 휴대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휴대·섭취 편의성을 최우선시하는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노미선 알피바이오 영업마케팅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홍삼 시장에 신규 제형 기술을 더함으로써, 홍삼은 전통 보양식이 아닌 첨단 과학 기반 기능성 식품으로 재정의될 것"이라며 "흡수율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블리스터 젤리는 K-Health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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