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31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조성되는 ‘도룡자이 라피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29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주택형 위주로,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전용 85㎡를 초과한다.
청약은 11월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단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해 있으며, 도룡동 내에서는 2016년 이후 9년 만의 신규 분양 단지다. 최고 26층 규모로 조망권을 확보했다.
도보권 내 대덕초·대덕고·대덕중·대전과학고 등 학군이 인접하고, KAIST·국립중앙과학관·유성도서관 등 교육·문화시설 접근성이 높다.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 화봉산과 갑천 등이 위치한다.
세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ㄴ,ㄴ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지역 내 수요가 높다”며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김혜준 기자
haejoon1222@sme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