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경기 북부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윈터타이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윈터타이어 수요에 대비해 관련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10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윈터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트레드가 깊고 특수 패턴을 적용해, 빙판길이나 눈길에서도 뛰어난 제동력을 유지하며 타이어의 주성분인 고무가 영하의 날씨에도 굳지 않고 제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돼 겨울철 주행 안전 유지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겨울철 많은 눈과 기온 저하가 예상되는 강원과 경기 북부를 포함한 일부 산간 지역 거주자들은 안전을 고려해 윈터타이어 장착을 권장하는 만큼 타이어뱅크도 윈터타이어 수요를 고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뱅크는 많은 수요에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 경기 북부와 일부 도서 산간지역 매장에 인력과 장비를 확충했다.

또 타이어 보관 문제로 타이어 교체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해 타이어 보관에 최적화된 타이어 호텔 등을 활용한 무료 타이어 보관 서비스와 교체 후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 발생한 주행 중 파손에 대해 보상하는 안심보상 서비스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강원과 경기 북부 등 일부 지역의 윈터타이어 수요가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이어뱅크는 고객님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