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도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린 칠성희망길 여행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 하고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10일 강원도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린 칠성희망길 여행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 하고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한국관광공사,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의 국내 여행 지원을 위해 약 6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10일 강원도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 밥상공동체 하태화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ESG 매대 캠페인 ‘모두의 여행에 칠성사이다의 희망을 담다’를 통해 조성됐다.

전국 395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로 구성된 매대를 운영하고, 소비자가 행사 제품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건당 5000원이 롯데칠성음료 출연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이었다. 이를 통해 총 65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조성된 금액을 밥상공동체에 전달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활용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국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숙박권, 카메라, 칠성사이다 제로 교환권을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매대 캠페인이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무리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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