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울타 뷰티(ULTA) 현장. 사진/에이피알
미국 울타 뷰티(ULTA) 현장.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은 메디큐브가 미국 대형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입점 3개월 만에 월 판매량이 3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큐브의 인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이어졌다. 메디큐브는 10월 울타 뷰티 스킨케어 카테고리 온라인 판매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실적을 포함한 통합 랭킹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판매량이 증가하자 발주 금액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 10월 발주 금액은 8월 초도 발주 금액 대비 약 40% 증가했다. 지난 9월에는 특별 추가 발주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지난 5월 울타 뷰티와 메디큐브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2종의 제품을 선적했다. 지난 8월에는 울타 뷰티 온라인 공식몰과 약 1400개에 달하는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울타 뷰티와의 파트너십은 메디큐브의 미국 내 브랜드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현지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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