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 관리에 위성영상을 활용한다.동부건설은 지난해 수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동부건설은 그동안 현장 관리를 위해 드론을 활용했으나, 위성 영상 솔루션을 도입하기는 처음이다. 이는 국내 건설 현장 첫 사례다.동부건설은 "드론 비행이 어려운 부천 대장 현장의 여건에 따른 대안으로 적용하게 됐다"며 "위성 영상 솔루션을 통해 공사 진척도를 모니터링하고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공사 현
전국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하락했지만, 서울에선 일부 구가 상승 전환하면서 하락 폭이 줄어는 모습니다. 전세시장은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5% 내리면서 16주 연속 하락했다.전국 하락 폭은 전주와 동일했지만, 서울의 경우 상승 혹은 보합으로 돌아선 지역이 늘면서 하락 폭이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1%로 줄었다.부동산원은 매도인과 매수인 간 희망 가격 차이로 거래 시장에 관망세가 지속되
SGC이테크건설은 경남 창원시 '브라운스톤 더리브'(가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대 연면적 22만447.3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높이 28개 동, 총 1415가구의 재개발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5년 6월에 착공,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SGC이테크건설은 이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총수주액은 약 3200억 중 SGC이테크건설의 지분(45%)을 반영한 계약 규모는 약 1400억원이다.SGC이테크건설은 앞서 지난
현대건설은 윤영준 대표이사(사장)가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14일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업지를 둘러본 윤 대표이사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현대건설 만의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할 것과,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현대건설은 최근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원자력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하는 등 해외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국내 재건축 사업장인 여의도 한양에 대표이사가 방문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 내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SK에코플랜트는 13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rance Ng) SK테스 CEO,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
LH는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연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층간소음 저감 기술은 표준 시험 공간에서 바닥충격음(소음)을 측정하고, 소음 저감 성능을 차등 인정한 기술이다. LH는 지난해 즉각적인 층간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정책(뉴홈)부터 바닥두께 기준을 상향(21→25cm)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공공주택에 현재 법적 성능(4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3등급 설계기준을 전면 적용하는 등 층간소음 저감 기
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14일 타워피엠씨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으로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해 입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타워피엠씨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 ’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CDP 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만3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지표 중 하나다.현대건설은
대우건설이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이하 ABK), 쿠웨이트 상업은행(이하 CBK), 부르간 은행을 통해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300억원)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추어,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ABK는 1967년 설립 이후 개인, 기업 및 프라이빗
“거센 바람이 부는 고층건물의 품질 검사는 사람이 하기엔 위험할 때가 많습니다. 작업자 대신 드론을 올려보내게 된 이유죠.”국내 최초로 건설용 인공지능(AI) 품질검사 드론을 도입한 호반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종사 없이 자유자제로 날아다니며 작은 균열까지 찾아내는 이 드론은 호반건설과 드론 스타트업 뷰메진이 함께 개발한 스마트건설 기술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9년간 실시해 온 ‘35층 제한’을 올해부터 풀면서 초고층 건물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3년차를 맞이했고, 2월부터 ‘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갔다.태영건설은 13일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해 사업연도 결산 결과 연결재무제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5626억 원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지면 자본이 마이너스 상태인 자본잠식 상태가 된다.태영건설의 자본총계가 직전 년도(2022년) 기말 기준 1조186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조6000억원 감소한 수치이다.태영건설은 자본잠식은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서 PF사업장들의 예상 결손 및 추가 손실 충당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민간 건설사의 사업비 조달 부담을 완화하는 '패키지형 공모사업'을 시작한다도 13일 밝혔다.민간 건설사가 아파트를 짓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땅을 사들일 때, 공공주택 건설 사업도 함께 수주하도록 해 건설사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단 설명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부터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에서 패키지형 공모사업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LH에 납부하는 토지비와 LH가 민간 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공공주택건설 공사비를 상계 처리하는 내용을 담았다.예
한국부동산원은 13일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2024년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신청을 개시한다.‘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저리의 기금을 융자하여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무주택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10년 이상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이다.지역 간 편중 완화 및 형평성 제고, 균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하여 기금 지원에 대한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하고, 대출한도가 적용되는 차주 범위 또한 구체화한다.해당 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
포스코이앤씨가 13일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서,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전세계 2만3000여개 기업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안전보건 관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강화’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위험성평가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캠페인 활동은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실천 ▲중흥그룹 재해통계(Safety Aligo)를 활용한 재해사례 반영 ▲위험성평가 전파활동과 안전대책 이행 확인 강화 ▲돌관 작업에 대한 수시평가 실시 등으로 진행된다.중흥건설 관계자는 “상시적
국내 주택경기 침체를 해외 수주로 돌파한다는 전략을 세운 건설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수주 실적이 전년 대비 48%나 급감한 것이다. 수주 목표로 제시한 400억달러의 달성은 현대건설·대우건설 등의 대형 원자력발전소의 수주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13일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거둔 수주 총액은 21억5000만달러(2월29일 기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둔 41억6000만달러에 비해 48%나 감소한 수치다.수주 건수는 전년 109건에서 올해 133건으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TES)가 일본 대표 리스 기업과 손잡고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출한다.테스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본사에서 일본 대표 리스 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스 앤 리싱(SMFL)과 SMFL의 렌탈 전문 자회사 SMFLR(SMFL Rental Company)과 함께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테렌스 응 테스 CEO, 마사키 타치바나 CEO, 히로츠구 하라다 SMFLR CEO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내달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에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아파트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 등이다.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광명재정비촉진지구)은 광명시 광명동 및 철산동 일원 대지면적 약 230만㎡ 부지에 1
GS건설은 오는 3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HDC현대산업개발은 준공 이후 단지의 입주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준공 1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준공 4년차 단지까지 늘리고 콘텐츠를 강화해 이름을 홈커밍데이로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부터 2024년 홈커밍데이 서비스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9일과 10일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이틀 동안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나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 그리고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