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의 상세 스펙을 공개하고, 다양한 퍼포먼스 영상을 레인보우로보틱스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RB-Y1은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바퀴형 고속 모바일 베이스에 휴머노이드형 양팔로봇을 탑재한 형태다. 다양하고 복잡한 임무를 자연스럽게 수행하기 위해 양팔은 각각 7자유도를 갖추었으며, 몸통을 움직일 수 있는 6축 자유도의 외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상하 50cm 이상의 움직임이 가능하여 다양한 높이에서의 임무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주행 운용 속도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가 국내 중고 장비의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HD현대건설기계는 5일 최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현대커머셜, 마이카옥션과 ‘중고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사들은 중고 건설기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경매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사전 진단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중고 장비 경매에 나설 계획이다.HD현대건설기계는 국내 대리점이 보유한 중고 건설기계를 경매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옥션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구
씨메스가 글로벌 유통기업인 '쿠팡'의 선택을 받았다. 씨메스의 상장예비심사청구 전 쿠팡이 '씨메스의 상장 열차'에 올라탔다.씨메스가 4일 혁신 물류 로봇 기술력을 인정받아 쿠팡이 주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분 참여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3차원(3D) 비전을 결합한 씨메스의 다양한 로봇 솔루션이 국내 주요 기업들에게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씨메스의 기술력을 물류업계의 큰 손이 인정한 셈이다. 쿠팡의 투자는 심사 전 마지막 시점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주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가 '2024년 철강홍보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했다.4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올해 중점 사업 방향을 '대중들에게 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 강화'로 설정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들을 회원사들과 함께 적극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올해 지속사업으로는 2회차를 맞이하는 철강 영상 공모전 개최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철의 역할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다.또 철강협회 인스타그램을 개편해 회원사 소식, ESG 활동, 채용
포스코청암재단이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4일 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의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 전쟁, 테러, 부의 양극화 등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상호 공존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신뢰의 가치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금 혜택 적용 시, 실 구입가 420만원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직영점도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소상공인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항공 엔진을 점찍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항공엔진에 필요한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소수 기업이 과점하며 볼모지와 같던 시장에 우리나라의 깃발을 꽂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항공기 엔지 제작과 각종 엔진/추진체 보조기기류 부분품 제작, 정비, 판매 및 서비스업’을 정관에 추가하며 신사업 진출을 선언했다.◆글로벌 기업 과점 구도 시장, 국산화 기술로 공략 기대항공엔진은 우리나라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2대 국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에서 여성 인재를 대폭 강화했다.2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과 2차전지 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한다.또 2차전지 소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가 변속기, 자동차 시트 등 주력 생산품을 내세워 출범 5년 만에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현대트랜시스가 지난해 매출 1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출범 당시 매출인 7조7000억원에서 53% 증가한 수치다.현대트랜시스는 하이브리드 변속기와 자동차용 시트의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전동화 부품들을 내세워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019년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통합해 출범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인도, 독일,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2024년도 제1회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2일 협회에 따르면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강관협의회는 강관 해외 수요확대를 위한 중동 시장을 조사분석하고, 고강도 강관 시장 개발을 위한 강구조 설계기준 등의 개정 등을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외 강관협의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교류회 활동, 그리고 건축구조용 강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강관협의회 엄정근 회장은 "경기침체와 국내
한화정밀기계가 오는 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인 ‘SIMTOS 2024’ (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에 신제품 4종을 포함한 총 10대의 장비를 출품하며, 역대급 규모의 전시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부품 가공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고강성 자동선반 신제품 ‘XD38Ⅲ’을 선보이며, 강력한 절삭력 구현과 함께 다양한 공구 체결 옵션으로 제품대응력의 넓은 확장성을 보여주었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1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968년 4월 1일, 포스코그룹은 제철보국이라는 소명으로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다"며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없던 그때, 역사적 과업에 대한 책임과 후세들을 위한 숭고한 희생으로 무에서 유를 일궈내신 창업세대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포스코그룹과 함께해 주신 고객사, 공급사, 협력사, 주주,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국제강그룹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직원 가족들과 함께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9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총 3353만9620원을 활용,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을 실천했다.노을공원 지역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을공원 나무 식재는 인간에 의해 훼손된
한화로보틱스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Automation World)에서 푸드테크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 로봇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SFAW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시회로 이달 27일부터 29일까 3일간 진행된다. 한화로보틱스를 비롯해 디지털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산업 지능화 ▲스마트 물류 ▲로보틱스 등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였다.분사 전인 2017년부터 SFAW에 참여한 한화로보틱스는 ▲인공
영풍 석포제련소(이하 제련소)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재해사고와 관련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하 대구고용노동청)의 지도 아래 안전보건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29일 영풍에 따르면 제련소는 대구고용노동청의 지도에 따라 자체 '산재 사망사고 근절 특별관리 방안'을 마련해 안전관리 시스템과 예산, 조직을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즉각적인 설비와 작업 방식 개선에 나선다.이를 위해 최근 제련소에서 대구고용노동청 주관으로 대구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영풍 본사, 제련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영풍의 장씨 일가와 고려아연의 최씨 일가가 매출 2조원 서린상사에서 2차전을 벌이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예정됐던 서린상사의 임시 이사회가 이사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했다.이번 임시 이사회 추진은 영풍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 3세 경영인들이 고려아연 외에도 높은 지분율에도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한 서린상사를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여겨진다. 서린상사는 고려아연이 49.97%로 최대주주이며,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와 특수관계자 10.48%, 최창근
HD현대인프라코어가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글로벌 디자인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영예를 안았다.29일 HD현대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딩(제품·서비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글로벌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72개국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수상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은 지난해 제품 부문 수상작인 10톤급 불도
현대제철이 강구조 산업의 현안 해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손잡았다.28일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구조란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조립된 구조로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이러한 강구조는 강도가 크고 내구성과 내진성이 뛰어나며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반면 건설사가 강구조를 이용해 13층 이상의 고층
포스코가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해, 시그노드코리아 김한준 대표, 동양제지공업 이의범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베테랑 직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한다.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로봇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협동로봇, 모바일 로봇, 이족보행 로봇, 사족보행 로봇, 양팔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회사의 근간인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2종(HUBO2, DRC-HUBO)을 필두로 사족보행 로봇 2종(RBQ-3, 10), 협동로봇 ‘RB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