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14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 했다. 이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
금호석유화학이 본사 시그니쳐타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이벤트인 '고마워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를 시행했다.14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날 백종훈 대표와 경영진들은 시그니쳐타워 지하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아침 식사와 함께 커피, 생과일 주스, 초콜릿을 선물했다. 기존에도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제공되었던 조식과 더불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조식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음료와 초콜릿을 추가로 구성했다.금호석유화학은 '고마워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벤트가 언제나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의 활기찬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이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8기를 출범시키고 조직 문화 개선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14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주니어보드는 2017년 처음 출범한 사내 주니어 직원들의 조직이다. 입사 2년 차 이상, 5년 차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다.이번 8기 주니어보드는 미래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할에 방점을 둔다.주니어보드는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CEO에 보고하고 실행할 수 있다. 동시에 CEO와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임원진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회사 내 최고
SK케미칼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에서 기후 변화 대응과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SK케미칼은 지난 13일 열린 '2023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원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현재 90여개 이상의 국가가 공개하는 환경 정보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 중 가장 신
애경케미칼이 따스한 3월을 맞아 전 사업장 소재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돌입한다.14일 애경케미칼은 지난 12일 서울 본사와 청양공장, 대전연구소에서 '산 따라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울산공장, 29일 전주공장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산 따라 줍깅은 지난해 진행한 '강 따라 줍깅'의 후속 캠페인으로, 애경케미칼에서 연중 기획해 실천하고 있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이다. 애경케미칼 임직원들은 사업장 주변의 둘레길과 공원을 찾아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애경케미칼은 환경정화 활동 이외에도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면서 독립경영체제 포문을 열었다. 효성 분할로 새롭게 재편된 지배구조 체제에서 당장의 과제는 몸집 키우기가 되겠지만 현재 여건은 녹록치 않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이번 주총을 앞두고 국민연금이 반대의사를 밝혔지만 무난히 안건이 통과되며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됐다.지난달 23일 효성은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고 기존 존속회사인 효성 0.82대 효성신설지주 0.18 비율로 분할한다는
외국 라이선스로 항공엔진을 제작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조원대의 개발비를 투입해 10년 뒤 완전 국산화를 이루겠다고 선언했다.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발주한 첨단 항공엔진 개념연구를 수행 중이다. 방사청은 2030년대 중후반까지 국산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는 1만5000lbf급 터보팬 엔진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bf는 엔진 출력의 단위로 1만lbf 이상은 제트기 급으로 분류된다. 항공엔진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일부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다.이광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는 13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최용준 LIG 대표이사와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치료비 지원 및 예방진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LIG는 의료취약계층 지원 기부사업을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억원을 기부했다.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LIG는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의료
LG화학이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 검토, 환율 예측 등 비제조 영역까지 비즈니스 전방위에 AI 기반의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하며 고객 와우(WOW)포인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3일 LG화학에 따르면 임직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인 CDS(Citizen Data Scientist) 플랫폼을 오픈했다. CDS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게 해준다.실제 코딩을 잘 모르는 40여명의 임직
한화임팩트가 12일 울산사업장에서 이근철 총괄공장장과 박성군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교섭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한다는 내용의 ‘2024년 임금교섭 위임식’을 진행했다.이번 노동조합의 임금교섭 위임은 한화임팩트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구성원 전체가 공감하고 노력한 결과로, 한화임팩트 노사는 석유화학 업계 불황을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PTA(고순도테레프탈산) 사업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뜻을 합쳤다.박성군 한화임팩트 노동조합위원장은 “올해 PTA 사업
최근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해 말쯤 풀릴 것으로 예상했던 글로벌 경기가 여전히 더딘 회복세를 보이며 석유제품 소비가 줄고, 공급과잉까지 오면서 에틸렌 스프레드가 손익분기점 아래로 떨어져 팔수록 손해인 구조에 빠졌다.결국 국내 대표 석유화학 기업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수 NCC(나프타 분해시설) 2공장과 롯데케미칼타이탄(LC타이탄)을 매각하려고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분위기다. 최근 NCC 공장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매수자를 찾기도 어렵고 매물가격 책정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이른바 배터리 3사가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R&D에 9조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정부 또한 앞으로 5년간 1172억원을 투입해 유망 배터리 개발을 지원한다.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강남구 기술센터에서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회의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와 에코프로,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엔켐 등 소개 기업, 현대차, 고려아연 등 총 11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배터리 3사와 기업들은 올해 설
SK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AA등급은 최상위 AAA등급과 함께 리더 그룹으로 지칭된다. 글로벌 화학 기업 중 AA등급에 포함되는 기업은 상위 10% 내외다. SK케미칼은 지난 2020년 첫 평가에서 BB등급을 받은 이후 2021년 BBB등급과 2022년 A등급 등 매년
금호석유화학이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이 제기하고 있는 이사회의 독립성 우려에 대해 현 이사회는 독립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1일 금호석유화학은 "현 이사회 구성원들은 과거 박철완 주주의 반대 캠페인 속에서도 개인별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이사로서의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회사의 지속가능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금호석유화학 이사회는 2021년을 기점으로 이사회 구성원은 전원 교체됐으며 ▲대표이사와 이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024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11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32번째를 맞이한 일주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사업은 199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14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평점 3.0 이상(4.5점 기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선발 인원은 최대 60명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5학기 동안 등록금 또는 생활비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일주재단은 예체능을 포함해 모든 전공 학생을 장학생으로 고르게 선발할 예정이다.지원 기간은 3월 29일까지이며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AAV(미래비행체)와 FA-50 단좌형 개발에 총 908억6000만원 투자를 결정하고 미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우선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한다. KAI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AV 개발을 핵심기술 단계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하고 AAV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투자는 2028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AAV 체계개발 중 1단계(2024~25년)에 투입되는 비용으로 독자 모델 형상을 기반으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가 진행된다. 향후 2단계(20
국민연금이 효성그룹 오너경영 체제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조현준‧현상 형제경영 체제로 계열분리 전단계로 여겨지는 인적분할 건에 대해서도 반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8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오는 15일 효성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국민연금은 조현준 회장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이력, 조현상 부회장에 대해서는 감시 의무 소홀과 과도한 겸임을 반대 이유로 들었다.이와 함께 국민연금이 이달 14일 열리는 효성티앤씨 주총 안건인 조현준 사내이
HD현대케미칼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 납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다.7일 HD현대케미칼에 따르면 바이오 원료 400톤을 초도 투입해 올해 말까지 1만2000톤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양 사는 충청남도 대산에 위치한 HD현대케미칼 본사에서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와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HD현대케미칼은 CJ제일제당으로부터 대두유, 폐식용유 등의 바이오 원
금호석유화학이 오는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었던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7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최 총장과 함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지낸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그리고 양정원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이자 현 KB증권 사외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신임 후보인 양정원 후보를 제외한 모든 이사진은 지난 3년간 금호석유화학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은 물론 ESG경영의 기틀을 확립해 기업 거버넌스와 지속가능 경영의 차원을 높인 주역으로 평가받는다.최 총장
애경케미칼이 사업 내 플라스틱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애경케미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초로 폐PET를 재활용해 만든 가소제를 바닥재 전문기업에 공급한 데 이어, 최근 재생 MMA(Methyl Methacrylate) 기반의 코팅수지를 개발해 생산하기 시작했다.화학적으로 재활용된 MMA를 기반한 코팅수지 생산과 공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소재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MMA는 무색 투명한 액상의 화합물로 자동차와 가전, IT기기 그리고 인조대리석과 같은 건축자재 원료 등 산업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