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진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광양 제2 LNG터미널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9300억원을 투자해 LNG탱크 20만㎘급 2기를 추가 증설하는 사업으로 완공시점은 2025년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어기구, 서동용 국회의원,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등 정부, 고객사 관계자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증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 밸
한국가스공사 평택 LNG 생산기지가 세계 최초로 LNG선 5000번째 입항을 달성했다. 2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 5000항차 입항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규봉 현대엘엔지해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000만km로, 이는 지구를 2259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이다.‘우리나라 최초 LNG 인수기지’인 평택 LNG 기지는 1986년 인도네시아산 천연가스를 평택화력발전소에,
올겨울 가정마다 받아든 ‘난방비 폭탄’ 고지서로 국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도시가스 요금이 지난해 대비 40%가량 올랐다. 문제는 이번 난방비 폭탄이 2월에도 일어나고, 더 큰 충격파가 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1월에 받은 고지서는 지난해 12월 가스 사용량이다. 12월말부터 이어진 역대급 한파 영향에 1월 난방 사용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2월 고지서는 1월보다 금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1월부터 9.5% 인상된 전기 요금까지 반영되면 소비자들이 느끼는 에너지 가격 급등 체감은 더욱 클 전망이다.최근 난방
정부는 한파 속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확대한다.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정부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노인질환자 등 취약계층 117만6000가구에 올해 겨울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을 15만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두 배 인상하기로 했다.가스공사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가구에 가스요금 할인 폭을 올겨울에 한해 현 9000원∼3만6000원에서 2배 인상된 1만8
이번 설 연휴 밥상 최대 이슈는 단연 난방비였다. 오피스텔 1인가구에서 난방비만 14만원이 나왔다는 사람부터 30평 아파트에서 50만원 폭탄을 맞았다는 등 서민들의 원성으로 밥상이 가득찼다. 가뜩이나 고물가로 서민 부담이 가중되는데, 난방비마저 더해지니 서민들은 그야말로 죽상이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은 네탓 공방에만 골몰하고 있어 서민들의 한숨은 더해지는 상황이다.25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난방비는 지난해부터 예고된 도시가스 급등 때문이다. 올 겨울 최강한파를 기록하는 속 집안에서도 패딩을 입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이
생활환경가전 기업 경동나비엔이 스마트쉘터 전문 업체 드웰링과 손잡고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으로 도심에 쾌적한 공기를 선사한다.경동나비엔은 서울시 그린스마트쉼터 운영사인 ‘드웰링’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그린스마트쉼터’ 20개소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그린스마트쉼터는 버스 승강장에 냉난방 시설과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한 공간으로, 월 유동인구 287만명에 달하는 강남구 일대에 설치됐다.‘드웰링’은 스마트쉘터 제조·운영 전문기업으로, 유수의 공공기관에 에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은
E1이 쌍용자동차의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출시에 맞춰 이달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 출고 고객 및 구매 상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구매 또는 구매 예정인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LPG와 가솔린 연료를 병용하는 바이 퓨얼(Bi-Fuel) 방식을 적용해 완충때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경제성이 높고 LPG의 정숙성과 친환경성까지 누릴 수
한국가스공사가 정부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정부와 가스공사는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중증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관련 지침을 개정, 올해 1월부터 요금 할인 폭을 50% 늘리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지원 대상 약 161만 가구가 1월 1일 이후
한국가스공사가 9일 ‘전사안전경영회의’를 열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 중심의 안전제일 경영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사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조성’을 ‘경영 제 1원칙’으로 천명하고, 안전이야말로 가스공사의 최고 가치라는 철학을 체화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요구한바 있다.특히 가스공사는 전사안전경영회의를 통해 안전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및 지원은 물론, 현장에 자율성과 권한을 부여하고 결과에 대한 보상과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현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일 신년사에서 △안전제일 △즐거움 △소통 △성과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창립 40주년이 되는 새해를 맞아 정신적 재무장을 통해 백년 기업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면서 “민첩하고 영특한 토끼처럼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장애물을 훌쩍 뛰어 넘어 밝은 미래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자”고 했다.최 사장은 이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가스공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직원 모두가 먼저 희망에 가득차야 한다”며 △안전제일 △즐거움 △소통 △성과 등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안전은 가스공사의 최고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E1 노동조합이 2023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 이로써 E1은 1996년부터 28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게 됐다. E1이 미래 지향적인 노경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구자용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지속 소통하며 끈끈한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는 평가다. 구 회장은 분기마다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어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평소에도 좋은 글이나 회사 비전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사내 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눈다. 사내 아
SK가스와 E1이 1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당 20.55원 인하한다. 이에 따라 이번 달 E1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325.25원, 산업용은 ㎏당 1331.85원으로 내렸다. SK가스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324.81원이다.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인상에도 환율 하락 등 인하 요인과 동절기 소비자 부담 등을 고려해 LPG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다만 SK가스와 E1의 부탄 가격은 각각 ㎏당 1591.68원, 1592.68원으로 지난달과 같다. 이는 정부 조치에
한국가스공사는 최연혜 사장이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제2작전사령부를 찾아 국군 장병 위문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가스공사에 따르면 올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민·관·군 통합 방위를 통한 국가 안보 확립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가운데, 천연가스 시설에 대한 방호·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가스공사와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최 사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 사건으로 국가기간산업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군과의 긴밀한 협조가 시급한 와중에 열려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이날 최
◇보임 ▲김천수 상생경영본부장 ▲양재형 신성장사업본부장 ▲이창근 도입영업본부장 ▲김우택 생산본부장 ▲홍석주 공급본부장 ▲정철수 안전관리본부장 ▲정상락 전략재무처장 ▲김병식 커뮤니케이션처장 ▲최충식 총무처장 ▲심규현 상생협력처장 ▲심명진 수소사업운영처장 ▲문정상 마케팅기획처장 ▲이문희 개별요금처장 ▲조강철 해외사업단장 ▲백문석 해외사업지원처장 ▲김훤 공급운영처장 ▲장종일 안전총괄처장 ▲김영길 건설설계처장 ▲한동근 가스연구원장 ▲김경희 기술협력처장 ▲김정제 당진기지안전건설단장 ▲김환용 인천기지본부 기지본부장 ▲김종성 통영기지본부 기지본
한국가스공사가 22일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와 노사 합의를 거쳐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신홍범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장은 7차례의 실무교섭 및 2차례 본교섭 끝에 정부지침 상 총 인건비 인상률 내에서 2022년도 임금인상을 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최연혜 사장은 “취임 후 첫 노사 합의 사인인 임금 인상안을 원만히 합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노동조합은 중요한 경영 파트너이자 한 배를 타고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갈 동지인 만큼, 끊임없는 소통으로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를 이끌겠다”고 했다.가스공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지난 21일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과 신생아 목욕법 클래스'를 마무리했다.출산·육아 전문지 '앙쥬'와 진행한 이번 클래스는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에게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다년간 대학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가 전문 지식과 실용 노하우를 전달하며 아이의 신체 발달과 면역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적절한 실내 온도 및 공기질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초보 부모가 가장 어려워하는 신생아 목욕법을 알려주기도 했다.가장
경동나비엔은 겨울철에도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이 가능한 '온수 예열 시스템'으로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는 신기술(NET) 인증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은 3차에 걸친 심사를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국가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경우에만 부여된다.경동나비엔은 이번 인증으로 온수제어 기술력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신기술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도 입증했다.경동나비엔이 NET
생활환경가전 기업 경동나비엔이 15일부터 시작되는 ‘AIR FAIR 2022(국제 공기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전시회에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집안 전체 공기질을 관리하는 선도적인 청정환기 기술을 소개할 방침이다.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R FAIR 2022’는 실내 공기질과 대기환경 개선, 미세먼지 저감 대책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 참여하는 전문 전시회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가대표 보일러 기업’을 넘어 ‘생활환경가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2006년, ‘에
한국가스공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12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2년 제5회 한국가스공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가스공사는 공모전을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2~30일 숏폼 콘텐츠, 이미지(일반·청소년), 포스터(초등학생), N컷 만화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에서 전문가 심사 및 국민 참여 심사, 임직원 심사 등을 거쳐 총 418건의 출품작 중 수상작 30건을 최종 선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서민들은 올겨울이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질 전망이다. 난방기 사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방비로 지난해 10만원가량 냈던 가구는 올겨울에는 14만원 정도를 내야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열 사용요금이 무려 40% 가까이 급등했다. 열요금은 난방과 온수 사용량을 토대로 부과되는 요금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Mcal(메가칼로리)당 주택용 열요금은 89.88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말까지 1Mcal당 열요금이 65.23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무려 37.8%나 올랐다. 지난 4월 약 3년만에 오른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