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 “평균논문게재수 0.78편”
【중소기업신문】국회지식경제위원회 간사 조경태의원(민주당, 부산 사하구을)은 산업기술연구회(이하 ‘산기연’)의 제출자료에 의하면, 산기연 산하 13개 출연연구소의 예산액과 결산액이 각각 2조551억원, 2조986억원으로, 이 중 정부의 예산지원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평균논문게재수가 단지 0.78편에 불가하다고 밝혔다..
조의원은 국제적수준의 연구자 및 연구 환경을 갖춘 글로벌 우수연구집단육성이라는 산기연의 취지와는 크게 어긋난다며, 국민의 눈에는 산기연이 혈세낭비연구회라는 지적을 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산업R&D의 첨병을 맡고 있는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연구원에 천문학적 혈세가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문작성부족, 자의적인 예산배정을 통한 직원들의 고임금구조는 반드시 시정이 필요하다며 산업기술연구회의 전면적인 쇄신을 역설했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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