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심사위원 최은수 인사이트 담은 AI 기술 전망

넥스트 AI 비즈니스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을 맡은 최은수 저자가 새로운 부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AI 인사이트'를 담아낸 지침서 '넥스트 AI 비즈니스'가 출간됐다.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을 맡은 최은수 저자가 새로운 부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AI 인사이트'를 담아낸 지침서를 출간했다.

비즈니스북스는 AI 비즈니스의 현황과 미래를 한 권에 담아낸 '넥스트 AI 비즈니스'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혁명에 이어 생성형 AI 열풍이 세상을 뒤바꾸고 있다. AI는 전통적인 산업은 물론 반도체 생태계와 포털 기업의 지형도까지 리셋 중이다. 챗GPT의 등장으로 구글의 독점에 균열이 생겼으며, 중국의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흔들었다. 

2019년까지 스타트업이었던 제약회사 모더나는 방대한 유전물질을 AI로 분석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해 직원 9만명의 화이자를 이겼다. AI의 진화가 제조업 약체 국가에서는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젊은 인재들에게는 부의 추월차선이 되고 있는 것이다.

'넥스트 AI 비즈니스'는 AI가 창출하는 이러한 새로운 가치가 각각의 비즈니스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이자 산업통상자원부 AI 신사업 정책위원인 저자는 전통 제조업, 우주와 로봇, 의학과 복지, 농업과 행정 등 산업의 전 분야를 비롯해서 개인의 삶과 국가 시스템에까지 AI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에 더해 AI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뿐 아니라 이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법과 투자 접근법까지 제안한다. 

본문에서는 기업과 국가, 개인 모두에게 AI가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한 현실 속에서 삶과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AI와 가까워지기 위한 방법을 안내한다.

AI를 활용한 창조적 혁신의 기회를 찾을 다양한 방법과 분야별 투자 포인트에 대한 실용적인 설명이 담겼으며,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인 저자가 꼽은 AI의 핵심 트렌드가 비즈니스 생태계 및 제품에 구현되어 경쟁력이 된 사례는 특히 눈길을 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의 핵심에 대한 분석도 눈에 들어온다. 선도 프로젝트인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육성, 전력 인프라 확장, AI 에이전트, 피지컬 AI의 구현 및 활용에 관한 세부 과제도 공개했다. 저자는 해당 내용은 향후 정부가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정책으로 구체화할 내용으로, 해당 분야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거나 투자를 원한다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넥스트 AI 비즈니스'는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 의료 영상 판독 AI 기업 ‘루닛’ 등 AI를 활용한 탁월한 모델 구축으로 비즈니스 판을 흔들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현황도 면밀히 분석한다. 이에 더해 AI가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시장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과 사회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설명한다.

책에서는 총 여섯 개의 장에 걸쳐 AI가 개인의 삶과 기업의 경영 그리고 국가 시스템의 진화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들여다본다.

제1장은 디지털 전환에 이은 AI로의 전환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제2장에서는 비즈니스 생태계의 혁신과 그 변화의 핵심에 어떤 AI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는지 보여주며, AI 제국을 꿈꾸는 글로벌 기업들의 신경영 전략도 파헤쳤다.

제3장은 AI 날개를 단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제4장은 AI가 공교육 및 기업의 인재 발굴과 양성 과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제5장은 국가 인프라 구축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제6장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초거대 AGI가 펼쳐나갈 미래상을 그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패권 전쟁의 제2막과 온디바이스 AI가 일상화된 시대의 모습도 들여다본다. 각 장의 ‘산업별 투자 포인트’에는 30여 년 동안 경제매체 기자로 활약하다 AI 기업 대표로 변신한 저자의 통찰이 담겨 독자들을 새로운 부의 기회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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