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제품군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ISO 14067)에 의거해 측정하고 인증을 부여한다.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해 차량용 OLED 제품 생애 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18% 줄였다.이 기술은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필름을 패널
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만에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LG디스플레이는 24일 매출 7조 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의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7조3016억원) 대비 1.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영업손실 8757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05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2718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모바일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및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영업이
LS그룹이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서 전국 9개 사업장 소재 지역에서 초청한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를 개최했다.24일 LS그룹에 따르면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이어오고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비전캠프에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BKC’를 개관했다고 밝혔다.삼성 BKC는 뭄바이에서 고급 상업지구로 각광받고 있는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 위치한 지오 월드 플라자에 약 221평 규모로 조성됐다.삼성전자는 뉴욕,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왔으며 인도에서 처음으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삼성전자는 삼성 BKC에서 가전 TV, 모바일 등 전 제품군을 아우르며 혁신 제품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삼성 BKC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주 한국을 찾는다. 올트먼은 AI 반도체의 직접 개발 여부를 타진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협업이 진행될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최근 글로벌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와 만나는 등 반도체 업체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도 지난해 6월 방한한 데 이어 7개월에 재방문이다. 올트만의 구체적 방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만남이 있을 것
LG전자는 자사 H&A사업본부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AI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AI 경영체계 전반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AI 기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사용하는 조직이 AI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기획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16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DVM 실외기에 연결해 냉매 열교환으로 냉·난방은 물론 최대 80℃의 온수를 공급하는 ‘DVM 하이드로 유닛’과 기존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DDR5,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반등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감산 기조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양사는 시장 선점을 위해 감산 완화를 언제할지 타이밍을 조율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2년 4분기부터 감산에 돌입했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감산을 공식화했다. 양사의 감산 규모는 D램의 경우 25%, 낸드는 45% 수준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하지만 최근 메모리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고 반도체 수요가 일
챗GPT 개발사 오픈AI을 이끄는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자들, 대만 TSMC와 협의 중이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새로운 AI 모델 구축에 필요한 AI 반도체를 개발·생산하는 공장을 위해 중동 투자자들과 자금 조달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FT의 소식통은 논의 대상 중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동생인 타흐눈 빈 자예드 국가안보 보좌관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타흐눈 보좌관은 UAE 아부다비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미래원을 방문해 'LS Futurist(미래 선도자)' 육성에 나섰다. 구 회장은 연초 'CES 2024' 참관 후 LS미래원을 가장 먼저 찾았다.19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 명에게 LS의 인재상이자 'Vision 2030'을 달성하기 위한 LS Futurist가 될 것을 당부했다.해당 입사식에서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손수 달아주고, 환영사에
LG이노텍은 대만 렌즈 제조기업 AOE 옵트로닉스(이하 AOE)와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LG이노텍이 AOE에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광학부품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LG이노텍은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모듈로 쌓은 광학솔루션 사업의 역량과 기술력을 차량, XR 등 신규 분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지분 투자를 통해 LG이노텍은 카메
LG전자는 강화된 인공지능(AI)으로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해 쾌적함을 선사하는 2024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에는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고객 위치를 중심으로 쾌적함을 선사한다. 이는 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가 낮아진 뒤에는 몸에 직접 닿는 차가운 바람을 불편해하는 페인 포인트를 고려한 것이다.AI를 활용한 이 기능은 더울 때는 고객 쪽으로 강력한 바람을 전면에 내보내는 ‘쾌속 냉방
삼성전자가 내놓은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의 성능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통화 통역 기능은 발화를 상대방의 언어로 매끄럽게 번역해줬고 통화뿐만 아니라 문자, 음성 녹음, 메모에서도 통역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18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신제품 갤럭시S24 시리즈의 모델별 세부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다. 17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를 공개한 후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메모리 업황 한파로 지난해 세계 반도체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급사 매출 1위 자리를 인텔에 내줬다.17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022년 대비 11.1% 감소한 5330억달러(약 715조원)로 조사됐다.상위 25개 반도체 공급업체의 총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4.1% 하락했다. 이들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2%에서 74.4%로 떨어졌다.지난해 메모리 매출은 전년보다 37% 줄며 사상 최악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D램 매출은 38.5% 감소한 484억달러, 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2024년 상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세부 목표와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17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이번 전략회의는 김연섭 대표를 비롯해 국내사업장인 익산1,2공장과 의왕연구소와 해외사업장인 스페인, 말레이시아 법인장 등 주요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1일차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의 전기차 시장에 대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기획 부문에서 지난 해 회사의 주요 경영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경영 계획을 공개했다.또 업황 둔화 속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IR
LG전자는 국내 최대 22kg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를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LG전자는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국내 가정용 건조기 중 최초로 22kg 용량을 구현했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의 하단 세탁기 용량은 25kg이다.신제품은 세탁 알고리즘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기존 동급 세탁기 대비 표준코스로 1회 세탁 시 소비전력량을 639wh에서 550wh로 약 15% 줄였다.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 34종과 함께 25kg 용량 트롬 세탁기 7종, 2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새해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기술 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인재’를 챙긴 것은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재용 회장은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 및 애로사항을 듣고
LG전자는 강원도 홍천에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리는 ‘어나더빌라’를 최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어나더빌라’는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 풀라인업을 갖추고 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어나더빌라’는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라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철학과 ‘당신의 공간, 예술이 되다’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별장의 문을 열고 들어선 고객은 스타일러 슈케어에 착용했던 신발을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에서 6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부스를 다녀가는 등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첫 오픈 전시보다 3배 증가한 수치다.LG이노텍 부스 중앙에 설치된 자율주행차 목업에는 LG이노텍이 개발한 미래 모빌리티 핵심 전장부품 18종이 실제와 동일한 위치에 탑재됐다. 민죤 MI(마켓 인텔리전스) 담당 상무는 “LG이노텍의 기술을 관람객들이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에 가까운 목업 디스플레이 구현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LG이노텍은 자율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삼성 VXT’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VXT 캔버스’ 기능을 제공해 제작 중인 콘텐츠를 실시간 확인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