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력한 배출가스 규제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이 주춤해진 전기차 시장의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세계 2위 규모 시장에서 전기차 침투율이 낮았던 만큼,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보이면 둔화된 전기차 시장 성장률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2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2월 친환경차 수출은 5만3369대로, 전년 대비 13.8% 감소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2020년 12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이중 전기차 수출량은 전년 대비 약 6000여
KG 모빌리티가 횡령 혐의로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KG모빌리티 본사서 횡령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압수수색 대상은 KG모빌리티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명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KG 모빌리티는 "압수수색 관련 혐의 내용은 기업회생절차 이전에 발생한 일로, 현재 KG 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아닌 쌍용자동차 회사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시 발생한 내용으로 회사가 아닌 개인 차원에서 시작된 일이다"고 설명했다.또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면
이베코그룹이 지난해 말까지 159억 유로(약 23조1270억원)를 달성하며 2026년까지 매출액을 175억 유로(약 25조4542억원) 목표에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19일 이베코그룹에 따르면 순현금흐름은 2023년에 4억 유로(약 5818억원) 이상을 달성했다.이베코그룹의 미래 추진 전략은 혁신, 재정적 규율, 파트너십, 지속가능성 등 네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이베코그룹은 혁신 선도의 주체가 되기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5억 유로(약 8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전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5일 열린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Volvo Ladies Salon 2024)'의 첫 번째 프로그램 '볼보 레이디스 데이(Volvo Ladies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9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지난 2022년부터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로, 여성들이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공유하고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콘셉트로 기획됐다.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시작을 여는 볼보 레이디스 데이(Vol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 선택소비재 부문'을 수상했다.1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글로벌 2만3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5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지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형 '1톤 전기식 살포기'를 출시했다.19일 리텍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신형 1톤 전기식 살포기는 기존 납배터리 전기식 살포기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신형 1톤 전기식 살포기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배터리 수명이 긴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구동 소모 전류를 기존 살포기 대비 약 42%로 줄여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또 기존 납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약 2년으로 짧고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방전이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리튬이온 배터
기아가 오는 4월 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19일 기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와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와 입사는 6월 중 예정돼 있다.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을 석권하며 연일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9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GMP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 등을 적용해 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해 부산공장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한다.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하이브리드 등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기지를 부산공장에 구축다.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8년까지 부산공장에 미래차 생산을 위한 생산기지 구축, 설비 교체 비용 1180억원을 투자하고 이에 맞춰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18일 현대차와 기아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 김동욱 부사장,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김창환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공동
㈜효성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이 무난히 통과되면서 6월 예정된 임시 주총에서 인적분할 안건도 낙관적인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인적분할 후 계열분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세 가지 과정으로 조현준 회장의 신설법인 지분, 조석래 명예회장의 계열사 지분 정리와 함께 조현상 부회장의 효성 이사직을 지켜봐야 한다.18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효성에 21.94%, 조현상 부회장은 21.24%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인적분할은 분할전 보유한 지분율대로 분할 후 신설법인 주식을 배정하는 형태다. 효성은 지난달 효성신설지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Audi A5 Cabriolet 45 TFSI quattro Premium)'의 20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18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A5는 아우디의 중형 세단으로, 특히 아우디 카브리올레 모델은 탁월한 기술력으로 소프트 탑을 오픈하고 주행 시에도 쿠페 모델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테스트에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1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티유브이슈드(TÜV SÜD)는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테스트 기관으로, 전 세계 1천 개 이상의 사무소와 시험소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IT 기기 등 여러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 '아이온' 브랜드 첫 제품인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 구미 통합센터를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18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구미 지역 유일의 수입차 전시장인 BMW 구미 통합센터는 연면적 1653m²(500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해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미 통합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총 5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돼 있으며,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돼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했다.1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노뷔(EnnoV)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담은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이다.이노뷔(EnnoV)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만
자동차 부품 업체 삼현이 3월 넷째주(18~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17일 증권가에 따르면 1988년 설립된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 기술을 갖추고 이를 일체로 통합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삼현은 모터와 제어기, 감속기를 통합해 단일 모듈 제품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고출력, 고정밀, 컴팩트화한 '3-in-1 통합 솔루션' 시스템을 제공한다.타사의 경우 모터, 제어기, 감속기 가운데 하나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면 삼현은 단위 제품 통합화 기술 및 자동화·무인화 기반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가 차량 컨버전 전문 업체와 상용 차체 전문 업체를 겨냥한 5인승 더블 캡 섀시 버전의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Grenadier Quartermaster Chassis Cab)'을 출시했다.15일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Grenadier Quartermaster) 픽업트럭과 함께 개발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오늘날 운전자들이 기대하는 편안함, 안전성, 세련미, 기능성과 함께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적재 용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현대자동차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특히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 17시까지며 직무 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매달 15일 경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포드의 대표 SUV 포드 익스플로러(Ford Explorer)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15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전체 트림의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차량에 대한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지원한다.뿐만 아니라 차량 출고 완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1명) 및 주유상품권(3명)을 제공하는 한편, 프로모션 기간동안 익스플로러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모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4라운드 경기 '2024 상파울루 E-PRIX (2024 SÃO PAULO E-PRIX)'가 브라질에서 개최된다.1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포뮬러 E 대회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