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중소기업계 등 영남지역 각계 주요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남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지자체,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올해는 충청권(16일), 호남권(23일)에 이어 이날 영남권에서 신년인사회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주식회사 웨이커를 방문해 기업의 CES 2024 혁신상 수상을 축하·격려했다.주식회사 웨이커는 AI NLP(인공지능 자연어처리기술)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주식시장 데이터를 정형화된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데이터 솔루션 기업으로, 이번 CES 2024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CES 2024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린 국내 스타트업들로부터 글로벌 진출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현장
여야가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된다.본회의는 중대재해법 전면 시행의 2년 유예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었다. 그러나 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날 회동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이에 따라 본회의 이전부터 합의를 이룰 가능성은 희박하단 관측이 나왔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는 "민주당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안을 유예 조건으로 들고나왔다"고 비판했다. 이에 민주당은 "정부에서 제가 이야기한 조건에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확대를 두고 여야가 공회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유예를 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국회 본회의가 25일 열린다. 사실상 유예 불발 분위기가 짙어진 가운데 야당에서 내건 조건인 ‘산업안전보건청’이 막판 쟁점이 되고 있다.정계에 따르면 본회의 하루 전인 전날까지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국 합의안을 내놓지 못했다.여야는 이날 오전까지도 논의를 이어간단 입장이지만, 극적인 합의가 나오지 않는 한 유예가 불발될 것이란 관측이 힘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유한로지스틱스’의 물류센터 현장. 반짝거리는 선반과 컨베이어 벨트 사이로 깔끔하게 포장된 상품들이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일 하는 사람은 안 보이고 상품만 보인다. 이 물류센터의 하루 처리량은 1만7000여 건. 입고서 보관‧포장‧배송까지 수행하는 풀필먼트 사업장이지만 작업자 3명이면 충분하다. 시설을 자동화한 덕분이다. 국내 중소형 규모 풀필먼트 사업장으로는 독보적이다.“물건을 맡기는 화주사가 점점 늘고 있어서 지난해 11월부터 센터를 하나 더 늘렸어요. 11월부터 가동 중인데 벌써 가동량의 70%를 채웠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여의도 63빌딩 42층)에서 오영주 장관 주재로 '중소기업 글로벌화 정책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감소세를 보이던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 8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나,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 지속되는 국제 분쟁 등 중소기업 경영여건에 대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중소기업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높은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을 넘어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도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
신용보증기금 2024년 상반기 인사발령 (발령일 : 2024.1.30.)□ 승 진◇ 부서장 승진▲ 내부통제센터 김태균 ▲ 리스크준법실 황현귀 ▲ 비서실 정효태 ▲ 자본시장부 최태진◇ 지점장 승진▲ 강남스타트업 강종신 ▲ 경기광주 백정일 ▲ 대구서 최수영 ▲ 마산 손용호 ▲ 부천 정기호 ▲ 투자금융센터 박성모□ 전 보◇ 본부장 전보 ▲ 부산경남영업본부 김승관 ▲ 서울동부영업본부 염정원 ▲ 서울서부영업본부 채병호◇ 부서장 전보▲ 4.0창업부 임효진 ▲ ICT전략부 김후정 ▲ 감사실 유동현 ▲ 경영기획부 김남수 ▲ 고객지원부 이인규 ▲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중소기업 현장을 고려한 ‘중기 간 경쟁제품’ 지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인력공급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인적용역의 부가가치세 면세범위에 '근로자파견, 공급 용역 또는 다른 사업자의 사업장에서 그 사업자의 생산시설을 이용하여 제조·건설·수리 등을 제공하는 인적용역'이 추가됐다.현재 근로자파견 용역의 경우 파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해 부가세를 부과하고 있는 실정이다.정부는 이번 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면세범위를 늘리는 방향을 택했다.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근로자파견 용역과 인력공급 용역이
코트라는 오는 24일 본사에서 지자체를 초청해 ‘2024년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이하 IK)와 지자체가 함께 금년도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 가운데에는 전년대비 투자유치 신고 건수가 17.1% 증가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도 한 몫을 했으며, 이번 행사는 IK와 지자체가 올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해줄 것을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중기중앙회 회장단,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부회장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는 호소문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법 시행이 나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유예법안이 국회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아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 이라며 “이대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아직 준비가
정부가 12년간 지속된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의 완화를 추진하자 골목상권이 긴장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에서는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해 의무휴업 제도를 유지해야 한단 입장이나, 본격적인 반대 방침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23일 소공연은 중소기업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제도의 평일 전환 움직임은 소상공인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행보”라며 “다만 정부의 규제 완화 추진에 협회가 어떻게 대응할지는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정부는 전날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국민 불편 해소 타원에서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와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는 22일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해외 현지 동향 및 투자 동향 등 정보공유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지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운영 각종 지원사업(수출상담회 등) 홍보 및 참여 독려 ▲각종 해외 연수(시장개척단 등), 교육, 컨설팅 사업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더불어 국제공급망 불안정으로 국내 시장은 성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3일부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초보(전년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중기연합봉사단이 지난 20일 서울랜드에서 지온보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눈썰매장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1966년에 설립된 지온보육원은 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 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재단은 지난해 소풍마켓 바자회 판매수익금을 활용해 지온보육원과 나들이 활동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아동과 봉사자가 1대1로 짝을 이루고 함께 눈썰매와 놀이기구를 타며 겨울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2
5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사실상 확실해진 가운데 현장에선 안전관리자와 관련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고용도 어려운데다, 어렵게 안전관리자를 구하더라도 추가적인 인건비 부담을 피할 수 없어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중대재해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이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간 2년 유예안을 놓고 평행선 협상만 거듭해온 여야가 아직까지도 타협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여당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나, 반면
코트라는 현지에서 체감하는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를 분석한 ‘중국 소비시장과 온라인유통망의 변화, 우리기업 진출 유망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2023년 중국 소비시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이번 보고서에서는 코트라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소비시장의 변화와 이에 따라 주목해야 하는 신규 유망 분야를 다뤘다. ◆ 사회 구조적 변화로 인한 新 소비주체 전면 등장최근 중국의 소비시장은 정책과 소비 주체 등의 차원에서 변화가 감지됐다. 우선 중국 경제에서 중장기 저성장 가능성이 대두되며 내수 소비가 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국내 벤처·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기업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고자 마련됐다.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제품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정부는 공공기관 구매력을 이용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약 26조4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구매하고 있다.중기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중 핵심부품 국산화 시범운영 대상을 확정하여 총 8개 제품을 공고한다.3차원프린터, 드론, LED실내조명등, 원격자동검침시스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중소기업 74만8798개를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매출총액이 2275조원으로 전년 대비 13.6% 늘었다고 18일 밝혔다.중기부의 '2022년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종별로 봤을 때 제조업이 758조원으로 전년보다 5.9% 늘었고 서비스업은 1517억원으로 17.9% 늘었다.세부적으로 제조업에서는 음료(19.6%), 산업용 기계·장비 수리(13.8%) 등의 증가 폭이 컸고 서비스업은 전문, 과학·기술서비스업(34.2%), 숙박·음식점업(26.6%) 등의 매출이 크게 올랐다.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