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번주 전국에서 1만50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총 1만5372가구(일반분양 1만1523가구)가 분양한다.구체적으로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 대구 수성구 만촌동 '힐스테이트만촌역', 대구 동구 율암동 '대구안심파라곤프레스티지'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호반써밋그랜빌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8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쉬우며 오산 물향기 수목원,
국토교통부는 31일 2021년도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을 발표하고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전국 공공주택 375곳 12만8653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달력에는 공공임대 주택뿐만 아니라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과 공공지원 민간임대까지 공급 일정이 소개된다.서울에선 55곳 6792호의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공공임대는 서울 46곳 4540호다. 고덕 강일 등 국민·영구·장기전세 등 공공임대 1211호, 서울 수서 KTX A2 등 행복주택 3329호, 신혼희망타운인 강서아파트 175호 등이 있다.공공임
보광종합건설이 지하 3층, 지상최고 22층 규모의 아파트 84㎡A타입 269세대와 84㎡B 타입 60세대, 총합 329세대, 오피스텔 OT69㎡A타입으로 42실과 OT69㎡B타입 21실, 총합 63실로 구성된 '동대구역 골드클래스'를 3월 중 공개한다. 동대구역세권의 새해 첫 분양단지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이 특출나다. 대구를 넘어 영남권 교통의 허브로 자리 잡은 동대구역은 고속철도(KTX, SRT)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난 12월 엑스코선 예타통과로 동대구역은 ‘트리플역
아파트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웃돈이 오피스텔에도 붙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오피스텔은 수익형 상품으로 임대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자산 가치 자체는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그 틀을 깨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 오피스텔 분양권은 웃돈이 붙고, 기존 오피스텔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많아졌다.일부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억’ 단위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e편한세상 시티 삼송 3차’ 오피스텔 전용면적 59㎡의 평균
철도 교통망 호재가 인근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부동산에서 철도 교통망 입지는 그야말로 대박’이라는 말처럼, 철도 교통망은 부동산 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한다. 철도망이 유치되는 지역은 서울 및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이 확대되고, 유동인구 증가에 따라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다. 강원도 홍천에도 철도 교통망 소식이 들려 화제다. 이 철도 사업은 서울역에서 청량리 등을 지나는 경의중앙선이 양평 용문을 지나 홍천까지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사업이며, 총 연장 34.2km 에 달하는 사업이다. 완공 시 수도권 전철이 홍천까지 이어지게 되는
올해 1500가구 이상 대단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1500가구 이상 단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6만192가구(임대 포함, 총가구 수 기준)로 집계됐다.이는 2000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으로 2018년 6만2827가구, 2019년 8만225가구, 2020년 9만731가구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되는 전체 아파트는 43만8747가구다. 1500가구 이상 대단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전체 물량에서 차지하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창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4곳이 특례시로 2022년 1월 출범하게 됐다. 특례시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중간 형태다.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가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 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이다.특례시로 지정되면 지방재정이 늘어 도로·교통·문화·교육·복지 등 도시 인프라 확충이 가능하고, 특례시 자체의 권한도 증가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에 형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교통여건과 함께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의 설계로 실생활에서의 편의성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이들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역세권인 '킨텍스 꿈에그린'의 전용면적 84㎡ 타입은 지난 2월 9억9000만원에 거래가 됐는데, 이는 전년도 동월 같은 타입 거래 가격이 4억9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억원이 오른 가격이다.지방 역시 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은 상당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
다음주에는 23개 사업지에서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 문을 연다.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경기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평택지제역자이',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우미린파크뷰' 등 전국적으로 23개 사업지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이다.올해 들어 최다 견본주택 개관으로, 이번주(11곳)보다도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아울러 내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5221가구(일반분양 440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3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들어서는 경남 거제 등 전국적으로 교통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새롭게 역세권을 형성하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대표적인 흥행카드인 교통환경의 개선은 지역 발전은 물론,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지는 장점을 누릴 수 있고, 역을 이용하는 많은 유동인구 덕분에 인근이 역세권으로 개발되면서 대규모 상업지구의 조성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부동산가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킨텍스역
올해 검단신도시에 역대 최다 물량인 1만여가구가 공급된다.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검단신도시에서는 작년에 공급된 물량(3023가구)의 약 3배에 달하는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총 10개 단지가 분양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1180가구),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1172가구), '인천 검단 금강펜테리움'(가칭) RC3블록(447가구)과 RC4블록(483가구) 등 4개 단지가 상반기에 공급된다.검단신도시는 2018년 첫 분양 당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등을 제외하고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시기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사회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직장인들에게 출퇴근 시간 단축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출퇴근 이동 시간을 줄일수록 피로도 감소는 물론 남는 시간을 활용해 개인 여가 활동이 가능해져 워라밸을 실현시킬 수 있어서다. 이에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지역이 인접한 곳에 조성돼 워라밸을 갖춘 지식산업센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 2일 직장인 1556명을 대상으로 한 ‘출퇴근 거리 스트레스와 업무 영향’ 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55
주택시장에 각종 규제가 적용되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근에 업무단지나 주거단지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상업시설의 경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더욱 높다.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8-20, 158-22번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파크텐 삼성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 층으로 공급된다. 파크텐 삼성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유동인구가 많기로 소문난 삼성역이 가까울 뿐 아니라
국내 조선업계가 고부가가치 선박을 연이어 수주하며 2020년 세계 선박 수주량 1위를 지켜냈다. 지난 2018년, 2019년 수주량 1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조선업의 메카로 꼽히는 경상남도 거제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크게 오르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가 2020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924만CGT 가운데 한국은 42.6%인 819만CGT를 수주해 다시 한 번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조선업계는 수주금액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한국이 지난해 총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1순위 청약 접수가 23일 진행됐다. 1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며,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
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에도 천안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가장 뜨거운 시장은 단연 주택 시장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천안 서북구 성성동에서 분양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청약에서 최고 295.96대 1, 평균 131.0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를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활기찬 천안 주택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2021년 예정된 천안 신규 분양은 3188세대로 예상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 12월 천안 역시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음에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자들이 금융상품을 통한 수익 창출 보다는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특히 아파트, 오피스텔보다 규제가 덜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수익형 부동산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현재 가장 떠오르고 있는 것은 지식산업센터다. 최근 상업시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수요가 줄어든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 제한 등이 시행되면서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시장 내 부침이 잇따라서다. 반면, 지식산업센터는 호실 단위로 분양을 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장기 임대를 하는 경우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주택 투자가 불가능한 시장 상황 속에서 국내 자산가들 사이에서 수익형 부동산이 주요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들의 보유 자산 중 부동산 자산은 약 56.6%를 차지하고 있었다.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2016년 이후 5년동안 꾸준히 상승해 온 반면, 금융자산은 하락세를 보이며 2020년에는 38.6%로 떨어졌다. 아파트, 오피스텔, 빌딩, 상가 등 여러 부동산 중에서도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부동산은 따로 있었다.
녹지 면적이 부족한 도심지역에서 숲세권 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시세 상승도 가파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북한산 푸르지오’는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84㎡가 11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은 2019년 12월 8억4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1년 새 3억원가량 몸값이 올랐다. 이 단지는 북한산을 끼고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백련산, 인왕산과도 가깝다.분양시장에서도 도심권 숲세권 단지의 인기가 남다르다. 지난해 6월 분양한 광주 북구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청약 당시 평
경남 거제시를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거제 지역 내 최대규모의 단일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DL이앤씨(DL E&C, 옛 대림산업)는 이달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서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를 분양할 계획으로, 앞서 분양한 1차 단지와 함께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2019년 10월 분양한 1차 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이하 유로아일랜드)’는 분양 당시 거제 지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침체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