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이하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30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해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은 물론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총 1923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3개 사업으로 나뉘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패
국내 스타트업의 절반 이상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이하 플랫폼 경쟁촉진법)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29일 ‘플랫폼 경쟁촉진법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플랫폼 경쟁촉진법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스타트업의 입장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내 스타트업 대표・창업자・공동창업자 106명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뤄졌다.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10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막이 오른다.중기부에 따르면 ‘도전! K-스타트업 2024’은 29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9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되며,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10개팀)이 이어져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팀을 가리게 된다.12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해 총 상금 14억원(최대 3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
지난해 스타트업 투자 유치금이 절반 이상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트업 총 투자 건수는 1284건, 총 투자금은 5조3388억원이었다. 2022년 투자 실적과 비교하면 투자 건수는 1765건에서 1284건(-27.25%)으로, 총 투자 금액은 2022년 약 11조1404억원에서 5조3388억원(-52.08%)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며 대규모 투자가 대폭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0억 미만 투자 건수가 전체 투자 건 중 6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주식회사 웨이커를 방문해 기업의 CES 2024 혁신상 수상을 축하·격려했다.주식회사 웨이커는 AI NLP(인공지능 자연어처리기술)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주식시장 데이터를 정형화된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데이터 솔루션 기업으로, 이번 CES 2024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CES 2024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린 국내 스타트업들로부터 글로벌 진출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현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국내 벤처·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기업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고자 마련됐다.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이하 CES 2024)'에서는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 부문 혁신상을 휩쓸었다. 이들은 AI가 더 이상 첨단 산업이 아닌 우리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한국 벤처·창업기업의 숫자는 총 116곳이다. 최고혁신상은 8곳 수상하며 지난해 기록(5개)를 갱신했고, 특히 올해 신설된 AI 분야에서는 총 37개에 달하는 최고혁신상·혁신상 중 16개를 한국 AI 스타트업이 가져가며 저력을 증명했다.이
한국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서 혁신상을 휩쓸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들이 투자한 스타트업 육성기관이 한 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C랩’, 네이버 ‘D2SF’, 현대자동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등이 그 주인공이다.11일 기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중인 CES2024에서 혁신상을 거머쥔 한국 벤처‧창업기업은 116곳에 달한다. 특히 올해 최초로 신설된 AI 분야 혁신상에서는 37건 중 15건을 한국 스타트업이 가져갔다.특히 삼성전자‧현대차그룹‧네이버의 육성과 투
한국 벤처기업이 2022년 기준 총 81만명의 직원을 고용해 4대 그룹보다도 6만명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말 기준 벤처기업 3만5123개사의 경영성과, 고용, 연구개발(R&D) 등을 분석한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를 10일 발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2022년 기준 벤처기업 수는 전년 대비 3196개사가 감소한 3만5123개사로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21.2월) 이후 요건심사가 강화되면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업종으로 구분해 보면, SW개발 12.2%, 정보통신 10.5%, 기타 서비스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116개사가 혁신상을 휩쓸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결실을 맺을 가운데 특히 인공지능(AI) 분야 성과가 도드라졌다.8일 중기부 등에 따르면 올해 CES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한국 벤처·창업기업은 116개사에 달해 기존 최대 수상기록이었던 지난해 111곳을 뛰어넘은 신기록을 세웠다.혁신상을 수상한 벤처·창업기업 116개사 중 91개사(78.4%)가 팁스(TIPS), 사업화지원 등 중기부의 창업지
신용보증기금이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의 총 5개 광역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가동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대구광역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인 ‘(주)글라우드’는 글로컬 공동프로젝트 시범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손을 잡고 헬스케어·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LG NOVA와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찰스턴시 컬쳐 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LG NOVA,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 외부 투
중소벤처기업부는 3조7121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 방안이 담긴 '2024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3일 발표했다.이번 통합공고에는 99개 기관, 397개 창업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예산도 지난해와 비교해 514억원(1.4%) 늘었다.중앙부처 중에서는 중기부 예산이 3조4038억원으로 전체 중앙부처의 95.6%에 달해 가장 비중이 컸고, 이어 문체부(609억원), 환경부(237억원), 농식품부(226억원) 등의 순이었다.지자체 별로 살피면 서울시가 385억원으로 전체 지자체의 25.5%를 차지해 가장 많고 그다음
오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500곳을 훌쩍 넘는 K-스타트업이 기술력을 뽐낸다. 한국은 이미 1차 집계에서 가장 많은 CES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거뒀다.3일 CES 공식 홈페이지 집계를 살피면 CES 2024에 참여하는 한국 기업·기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751곳에 달한다. 올해 CES에 참여하는 전체 4231곳 중 17%가 한국 소속인 셈이다.현대자동차, SK 등 대기업 외에도 대학, 정부 기관, 유관 단체를 제외하고도 중소기업·스타트
중소벤처기업부는 법 상시화, 성과조건부 주식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벤처기업법) 일부개정법률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벤처기업법 개정안은 그간 한시법으로 운용되어왔던 벤처기업법을 상시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벤처기업법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인 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해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그러나 지원 제도의 근간이 되는 벤처기업법은 제정 이후 2차례 연장됐을 뿐 한시법으로 운용되고 있어 지속적인 벤처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벤처 업계의 의견이
한국동서발전(주)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한국생산성본부와 에너지혁신 분야 창업기업 1호 사무소 개소식을 20일 오후 울산 중구 세영 이노세븐 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했다.동서발전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예비창업자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실습·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했으며, ‘에너지진단 컨설팅 연계 덕트 보수 시스템 고도화’를 사업모델로 하는 스타트업 Aero-ONE)을 1호 창업기업으로 최종 선발했다. Aero-ONE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생산효율을 올리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대섭 Ae
SK그룹 임직원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가 올해 결실을 공유하고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4일 SK그룹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2023 프로보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SK프로보노는 2009년 출범 이후 15년간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에 무료 자문을 제공해 실질적 성장을 도와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프로보노 활동 성과를 조명하고, 우수 프로보노를 시상하며 프로보노 저변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25개 멤버사의 1650명의 프로보노가 참여해 사회적 기업 495곳에 무료 자문을 실시하며 괄목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올해 2회를 맞은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는 신보가 한해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통합·결산하는 수요자 중심의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이다.‘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SOUND 2023’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 및
롯데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전 교육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사내벤처는 임직원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회사의 지원을 받아 사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말하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내벤처 운영에 앞서 임직원의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과 사내벤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더인벤션랩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내벤처 출신 스타트업 웍스메이트 김세원 대표 특강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의 이해 강의 ▲비즈니스모델(BM) 수립 강의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 등 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3 신보-협업VC 공동 IR ‘KODIT StaIR’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KODIT StaIR’은 “KODIT Start-up IR”의 약자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계단(Stair)이 되겠다는 신보(KODIT)의 의지를 담고 있다.지난달 3일 9개 민간 VC들과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지방·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보 임직원, 기업체, 민간 VC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신보와 협약 VC가 선정한 총 6개 기업의 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