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3~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소상공인 협동조합관’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8년째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식품, 급식·설비, 포장, 커피·음료’를 테마로, 지역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식품과 식료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총 339개사 487부스 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통바이어상담회는 물론 해외 무역 대행사를 통해 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종합 비즈니스의 장이 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전국의 다양한 전통시장 제품과 할인·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1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 ▲ 온라인 장보기·쇼핑 ▲ 현장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우선 VR 전통시장관은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실제 전통시장을 방문한 듯 시장을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 61곳 전통시장의 147개 제품이 진열된다.구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인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기존보다 할인율을 높인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지류 온누리상품권은 시중은행 16곳에서 신분증과 함께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2019년 출시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현재 할인율 10%, 월 구매한도 100만원(기존 70만원)으로 판매 중이며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과 간편결제 앱 19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월 할인구매 한도까
소상공인 단체들은 21일 정부의 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도 긴급대출 확대, 소상공인 백신 우선 접종대상 포함 등 영업 정상화를 위한 추가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이날 "영업 제한 시간을 연장하고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늘린 것은 소상공인이 영업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어준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이철 한국외식업중앙회 홍보국장도 "식당의 경우 기존에 밤 10시 제한이 있다 보니 일찍 마감 준비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상반기 채권을 소각해 서울시 내 5109명의 영세 자영업자에게 재기 기회를 부여한다고 21일 밝혔다.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8~10년간 성실히 채무를 변제했거나 법원의 개인회생 절차로 3~5년간 변제 계획을 성실히 이행한 뒤 면책받은 채무자 또는 파산면책 절차를 통해 면책받은 채무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재단은 지난 2018년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래 매년 2회씩 해당 채권을 소각하고 있다.이를 통해 상환 능력이 없는데도 채무가 남아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세 자영업자들이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대학’에 참여할 대학을 21일부터 7월2일까지 모집한다.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대학은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 수강과 실습기회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온라인진출을 위한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부와 소진공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시장 진출 관련 전문교육(이론·실습)이 가능한 2~4년제 대학 6곳 내외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마련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때 최상위 고소득층을 제외하는 방안이 당정 간에 논의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은 재난지원금 대신 추가 소비를 전제로 캐시백이라는 조건부 지원금을 지급하는 개념이다. 다만 여당 내부에선 전국민 지원금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상당해 추후 논의를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20일 정부와 여당에 따르면 이번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때 최상위 고소득층을 제외하자는 논의가 당정 간에 물밑 논의되고 있다.정부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NHN 전자상거래 부문 회사들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과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경기 성남시 판교 NHN 플레이뮤지엄에서 NHN 커머스 사업부문과 함께 '온라인 진출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플랫폼 입점· 맞춤교육을 통한 온라인 진출 ▲ 자사몰 구축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7~20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시즌1’에 소상공인 협동조합관이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자 박람회로, 육아용품을 비롯해 요리, 인테리어, 패션 등 라이프와 관련한 제품 전반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에 선정된 62개의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식음료·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해 협동조합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오프라인과
정부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의 손실을 보상하는 내용의 법안이 16일 밤 야당의 반발 속에 국회 소위를 통과했다.국회 산자중기위는 이날 법안소위에서 '소급 적용' 조항이 없는 소상공인지원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다만 과거 손실에 대해 '피해 지원' 형태로 사실상의 소급 효과를 기하도록 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에 '소급 보상'을 명시하게 되면 손실 추계에 시간이 걸려 오히려 실질적인 보상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피해 지원 형태로 실질적 소급 보상 효과를 기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정부안 처리를 주장했다.결국 이번 개정안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 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오는 24일 다음달 11일까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지자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다. 동행세일 관련 모든 세일 정보와 홍보 영상 등은 동행세일 누리집,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중기부는 앞서 지난해 성공적인 동행세일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수회복 돌파구를 위해 그동안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그 수준에 맞게 단계별 맞춤 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14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현황 및 단계별 추진전략' 보고서를 발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신속하게 유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가속화는 전통 소상공인 영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지만, 현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은 15.4%로 적고 그 필요성을 느끼는 소상공인도 29.7%"라고 설명했다.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해 9월 소상공인 703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단체는 11일 오는 7월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철 한국외식업중앙회 홍보국장은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보지만 7월에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백신 접종도 늘어나면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국장은 "극소수의 인기 있는 식당은 상당 부분 매출 회복을 했지만, 일반식당은 여전히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식당마다 다르겠지만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70% 정도는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날 정부 결정에 따라 다음 달
소상공인연합회는(소공연)은 11일 택배노조의 파업과 관련 파업 철회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소공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택배 분류 전담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택배노조 주장에는 공감하지만 파업으로 기업과 소비자, 소상공인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소공연은 "특히 온라인이나 전화 주문으로 상품을 택배 배송하는 소상공인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택배를 제때 보내지 못해 하루에도 수십~수백만원씩 앉은자리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택배노조와
정부는 11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오는 7월 초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6월14일부터 7월 4일까지 앞으로 3주간 현행대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를 유지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한다"고 밝혔다.다만 권 1차장은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 등 (감염) 위험도가 낮은 문화활동의 경우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한 인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달부터 수도권의 식당·카페·노래연습장·유흥시설 영업이 자정까지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는 10일 7월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관련, "새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식당·카페·노래연습장·유흥시설 등은 '24시'(자정) 운영제한이 있고, 그 외 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영업제한 등에 대한 국민적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거리두기를 도입키로 하고, 현재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앞서 발표된 개편안 초안은 현재 5단계(1→1.5→2→2.5→3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를 1∼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노사발전재단,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삼성전자로지텍(주), ㈜명일, ㈜삼우에프앤지와 ‘재기 소상공인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산·학·연이 그간 각각 추진하던 사업을 연계해 폐업 후 취업 의사를 가진 소상공인에게 기업연계 특화교육, 생애 경력 설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직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재기 소상공인의 교육훈련 및 취업연계 지원 △구인·구직 정보 제공 및 정부지원사업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8일부터 '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판매기획전'에 참여할 소상공인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사업체를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다. 오는 7월 업체 선정을 진행한다. 이어 8월 입점 준비를 거쳐 오는 9월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11월에는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연다.신청 가능한 품목은 ▲생활·건강 ▲리빙·전자·가전 ▲사무·문구·완구 ▲패션·잡화 ▲이미용·위생 ▲식품 등이다. 단, 주류와 의약품, 산업제, 원·부·중간재류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신청 접수는 부산경제진흥원 이메일로 신청서를
1명 이상의 유급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11%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조사국의 오삼일 차장, 황수빈 과장, 유민정·이종하 조사역이 7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자영업 특성별 고용현황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작년 2월과 비교했을 때 11% 줄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전체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5% 수준이다. 오삼일 차장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 집중된 고용 충격은 외환위기 당시와 유사한 모습"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시행 이전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입은 피해를 소급적용해 재난지원금 형식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 손실보상 기준인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이 5월에서 8월로 연장돼 실제 보상은 빨라야 10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이날 "행정명령을 받는 8개 업종 이외 16개 경영위기업종까지도 과거 피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소급적용 문구를 법안에 넣는 문제와 관련해 "당정은 소급 보상 방식을 피해지원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