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광주e스포츠대회(The Playing Gwangju Game 2010·TPGG2010)’이 오는 9월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광주e스포츠대회(www.gitct.or.kr)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광주국제문화창의산업전(ACE Fair2010)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 광주 지역예선을 겸해 열리며, 11일 본선 대회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9월5일까지 ▲슬러거 ▲피파온라인2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총 5개 종목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확정한다.

본선 각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준 프로게이머 자격과 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광주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해 ‘제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e스포츠로 전국을 제패했다.

특히, 이번 e스포츠대회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각종 게임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게임콘텐츠관을 비롯, 아케이드게임, 프라모델 및 미니RC카, 비디오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게임체험관이 마련된다.

장학기 광주시 문화예술산업과 과장은 “미래형 콘텐츠산업으로 각광받는 게임산업이 한자리에 모인 광주e스포츠대회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콘텐츠 도시로 우뚝 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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