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KB국민은행의 '2022 Liiv(리브) 콘서트'가 1만여 고객들의 함성과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Liiv 콘서트'는 국민은행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대규모 문화 이벤트로, 이번 티켓 응모 이벤트에 총 12만 명이 몰리며 24: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콘서트는 MC를 맡은 정세운, 김도연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Kep1er(케플러), 헤이즈, 그레이와 로꼬, NCT DREAM까지 초호화 출연진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1만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마지막 무대는 K-POP의 아이콘이자 콘서트 장인 싸이가 장식하며 콘서트장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콘서트 당일 오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티켓 교환을 위해 3500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Liiv 콘서트'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를 피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는 국민은행이 사전에 준비한 우비가 제공됐다.

국민은행은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외부에는 공연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한 게임존, 포토존 등 이벤트 부스가 설치되어 스타프렌즈 인형뽑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콘서트 중에는 KB스타뱅킹과 리브 Next 앱에서 참여하는 '깜짝선물 EVENT'를 통해 갤럭시Z 플립4부터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선물을 관객에게 제공했다. 

특히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콘서트장을 찾아준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의 주장 염윤아와 최지선 등 농구선수들과 e스포츠팀 리브샌드박스(롤팀) 소속 클로저와 엔비 선수도 콘서트장을 찾아 함께 축제를 즐겼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다시금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iiv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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