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27일 다국적 인디게임 개발사 아톰팀이 클래식 RPG(역할수행게임) ‘아톰RPG 트루도그라드’의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트루도그라드는 지난해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프론티어 파트너상을 수상한 인기작 ‘아톰RPG’의 후속작이다. 전작 ‘아톰RPGP’는 폴아웃, 웨이스트랜드와 같은 명작 CPRG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성과 스토브인디의 한글화 디테일한 한글화 작업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전작의 스토리와 이어지는 트루도그라드는 핵전쟁으로 세상이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련을 배경으로 거대한 대도시를 여행하며 우주로부터의 위협을 막아낼 인류 마지막 보루를 찾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트루도그라드는 아포칼립틱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300명 이상의 고유 NPC(논 플레이어 캐릭터), 200개 이상의 퀘스트와 풀보이스 비주얼 텍스트로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전작을 플레이했던 이용자라면 세이브 데이터를 활용, 기존 캐릭터로 한층 깊이감 있는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토브인디는 전작에 이어 ‘트루도그라드’ 역시 한글화 버전으로 선보여 몰입감을 높였다.

스토브인디는 다음달 5일 출시 예정인 ‘트루도그라드’의 사전판매를 시작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우선 사전판매 할인 기간 동안 본편은 20%, DLC(Downloadable content) 두 개가 포함된 디럭스 컬렉션은 20% 할인가에 추가 10%를 더해 최대 28%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자에 한해 사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전작 ‘아톰RPG’와 같이 구매할 시 컬렉션 특별 할인으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토브인디는 후기 작성, 공략 작성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콘스탄틴 아톰팀 대표는 “스토브 현지화 팀과 이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플레이어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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