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킴스오아시스가 가을에만 잠깐 맛볼 수 있는 감홍 사과와 시나노 골드 사과의 한정 판매 사전 예약을 킴스오아시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감홍 사과는 검붉은 과색을 띄며 아삭한 식감과 벌꿀향 과육으로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일반 사과에 비해 키우기가 까다로워 재배하는 농가가 적기 때문에 가격이 높고 귀한 프리미엄 사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감홍 사과는 홍로, 부사만큼 수확 직전 비 피해를 많이 입어 전년 대비 가격이 약 30% 가량 상승했는데, 이번 킴스오아시스의 감홍 사과는 가정용 상품으로 준비하여 시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가정용 사과는 ‘보조개 사과’라고도 불리며 색과 모양이 일정하지 않지만 품질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상품을 말한다.
시나노 골드 사과는 적당한 산미와 풍부한 단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입안에서 터지는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샴페인 사과라고도 불린다. 껍질이 얇아 그대로 먹어도 맛있으며, 아삭하고 탄탄한 과육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킴스오아시스의 시나노 골드 사과는 가정용이 아닌 정품으로 준비했으며, 농장과 직접 계약하여 가정용 상품만큼이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가정용 감홍 사과는 2.5kg(6~9과)에 2만9900원, 이멤버 가입 시에는 2만3920원에, 정품 시나노 골드 사과는 2.5kg(8~12과)에 2만6900원, 이멤버 가입 시에는 2만3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 예약은 17일까지 주문 가능하며, 상품은 19일부터 출고돼 주말이면 맛있는 가을 사과를 맛볼 수 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이번 가을 사과 기획전은 큰 일교차로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의 사과가 재배되는 영주 고랭지에서 이랜드킴스클럽의 청과MD가 품질 좋은 상품들로만 직접 선별했다”며 “귀한 품종의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이 가을 제철을 맞은 사과의 맛을 부담 없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