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동찬 토탈리빙 경영지원팀장, 전윤수 토탈리빙 대표, 신상용 프리핀스 각자대표, 김병석 프리핀스 각자대표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리핀스
(왼쪽부터) 전동찬 토탈리빙 경영지원팀장, 전윤수 토탈리빙 대표, 신상용 프리핀스 각자대표, 김병석 프리핀스 각자대표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리핀스

렌털전환(RX) 스타트업 프리핀스는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토탈리빙과 200억원 규모의 ‘렌털중개사업 및 매출채권팩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프리핀스는 토탈리빙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는 B2B(기업 간 거래)·B2G(기업 정부 간 거래) 렌털트레이딩(렌털중개사업)을 지원한다. 렌털트레이딩은 제조·판매사를 대신해 렌털회사와의 공급 계약 전반을 대리하는 서비스다. 제조·판매사는 연구·개발에 집중해 고객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핀스는 설비전문 입대업체, 캠핑장 운영회사 등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제로스톤의 신규 발주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프리핀스는 RX(렌털전환) 밸류체인 파트너사 중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많은 식음료 프랜차이즈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RX 밸류체인은 프리핀스의 렌털전환 파트너사들 간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최저가 렌털로 제공해 사업 비용을 낮추고 매출과 수익은 높여 렌털 시장 규모를 키우는 선순환 프로그램이다.

또한, 식음료 프랜차이즈 외에 전국 3500여곳에 이르는 캠핑장에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격방식으로 무인 운영이 가능하고 캠핑장 이용객의 가장 많은 불만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 악취 감소와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리핀스는 토탈리빙의 렌털사업 확장에 필요한 금융서비스인 매출채권팩토링도 지원한다. 매출채권팩토링은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외상매출권을 금융기관이 사들여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상용 프리핀스 각자대표는 “토탈리빙과 렌털전환 밸류체인을 함께 만들게 돼 기쁘다”며 “판매의 미래인 렌털로 고객의 선택은 확장하고 기업은 성장하는 선순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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