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주요 외식 품목 평균 가격이 또 올랐다. 서울 시내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이 36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3538원에서 62원 오른 값이다. 인건비, 가게 임대료, 전기·수도세가 오르면서 외식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자장면, 삼겹살 평균 가격은 지난 달과 동일했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3600원으로 지난달 보다 62원 올랐다. 2022년 7월 당시 김밥 가격은 2000원대였다. 2022년 8월 3000원대로 오르더니 2024년 11월에는 3500원대에 들어섰다.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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