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5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5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5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따뜻한 배달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행사다. 기획 취지는  라이더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운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우아한청년들은 가을사진전(2022), 가을백일장(2023), 가을우체통(2024) 등 가을맞이 참여형 이벤트를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1만4000명에 달한다.

참가를 원하는 라이더는 ▲‘오늘도 배달하는 이유’ ▲‘안전으로 완성한 하루’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사연을 작성, 배민커넥트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영상으로 제작돼 배민커넥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며, 라이더 댓글투표와 영상조회수를 각각 1:1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 혜택도 푸짐하다. 1등에게는 갤럭시 Z폴드7, 2등은 세나 블루투스 60S 듀얼팩, 장려상은 주유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은 자동으로 주유권 1만원 참가상 응모 대상이 된다. 사연 접수는 11월 2일까지, 투표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최종 발표는 11월 24일이다.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는 2024년부터 라이더 안전 운행을 위한 ‘배달안전365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이마트24 편의점 3000여 곳에 동행쉼터 운영 ▲계절별 안전수칙 캠페인 ▲커피트럭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들의 일상을 담은 진정성 있는 사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배달의 가치와 따뜻함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라이더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배달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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