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정지산 셰프 앰배서더로 내세워 '고메 딤섬' 라인업을 강화한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정지산 셰프 앰배서더로 내세워 '고메 딤섬' 라인업을 강화한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딤섬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메 딤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연평균 20% 성장하는 딤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딤섬 신제품 ‘고메 새우하가우(蝦餃)’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고메 새우하가우’는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익반죽 공법과 최적의 피 배합으로 만들어져 속이 비치는 투명하고 쫄깃한 피가 특징이다. 여기에 탱글한 새우소를 가득 채워 원물 식감을 살렸다. 트레이 형태 포장으로 전자레인지 2분 30초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딤섬의 여왕’으로 알려진 정지선 셰프를 앰배서더로 내세워 정통 딤섬 전문점의 맛을 구현한 ‘고메 딤섬’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첫 제품인 ‘고메 샤오롱바오’는 풍부한 육즙과 얇은 피로 호평 받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선론칭 이후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국내 딤섬 시장 규모는 약 500억 원(2025년 9월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메 딤섬’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신상위크’·쇼핑라이브 ‘신상잇쇼’ 등 온라인 채널과 대형마트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2주간 CJ 공식몰 ‘CJ더마켓’ 기획전을 통해 구매 고객에게 정지선 셰프의 ‘티엔미미’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딤섬’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가정간편식(HMR)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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