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올해도 DX와 SDV 부문의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채용을 시작한다.17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으며, 3년 간 총 2300여 명의 경력/신입 사원을 채용했다.현대오토에버는 외부에서 인재를 찾을 뿐만이 아니라 각 부문의 인재 자체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지난해 진행한 'ERP 아카데미'와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수료생을 채용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ERP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파격 혜택으로 내걸었던 '차량 구매 비용 100% 페이백' 이벤트 당첨자를 선정하고 상품 전달식을 개최했다.17일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신차 구매 비용의 전액을 되돌려주는 100% 페이백 이벤트는 11월 한 달간 진행한 '2023 지프·푸조 세일 페스타' 혜택의 일환으로, 고객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세일 페스타가 진행된 11월 내 지프 차량(차종 무관) 또는 푸조 전기차를 계약하고 출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브랜드별 각 1명을 선정, 당첨자가 나온 일산 지프 전용 전시장과 푸
아직 정식 수입되지도 않는 중국산 전기차가 지난해 우리나라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K-stat'에 따르면 상용차를 제외한 지난해 우리나라 전기차 수입액은 전년 보다 18.1% 증가한 22억9179만달러며, 국가별로는 독일 9억6345만달러에 이어 중국이 5억8985만달러로 많았다. 이어 미국이 5억4708만달러로 3위다.중국은 2021년 2800만 달러, 2022년 1억6586만달러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255.6%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에 따라 중국과의 전기차 무역 수
올해 전기자동차 시장 전망이 성장 둔화세와 가격 인하로 굳어지면서 완성차 업계와 2차전지 업계의 재고 관리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17일 현대자동차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재고자산은 17조9758억원으로 상반기 말 14조2912억원 대비 3조6846억원, 약 25%가 증가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9조1038억원에서 10조1693억원으로 11%가 늘었다. 또 이 기간 완성된 제품 기준으로는 현대차가 2조3111억원, 기아가 1조803억원 증가했다.이에 대해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재고가 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를 맞아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역량을 한데 모은 새로운 조직을 만들기로 방향을 정했다.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이날 오후 남양연구소를 포함한 R&D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직 개편 설명회를 열었다.앞서 지난달 말 현대자동차그룹은 전통적인 차량 개발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차세대 SW(소프트웨어)-HW(하드웨어) 아키텍처 통합 최적화, 파괴적인 원가 혁신 시도 등을 주도하는 혁신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고 발표했었다.또 김용화 최고기술
메르세데스-벤츠가 AI의 모빌리티 적용을 강조하면서, 곧 ‘티맵’이 장착된 벤츠 E클래스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16일 마르쿠스 쉐퍼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달 9일부터 11일(현지시간) 열린 CES 2024에서 쉐퍼 CTO는 "한국은 벤츠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나라다"며 "소프트웨어 쪽에서 협업할 기업에 한국 기업들이 많이 포함됐고, 현재 한국 고객의 선호도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내비게이션 티맵과의 협업 계획에 대해 "거의 마무리 단계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 없지만 차량에 탑재하는 방향으로
아우디는 2023년 약 190만 대의 아우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으며, 특히 전기차는 17만8000대로 2022년 대비 51%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16일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 경영자(CEO)는 "아우디는 전동화 된 미래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며 "전세계 시장에서의 아우디 차량에 대한 높은 수요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상황과 경쟁의 심화로 도전적인 한 해가 예상되는 2024년을 시작하는 힘찬 도약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2024년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차량의 수익성에 초점을 둔 명확한 계획을
현대자동차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16일 현대차에 따르면 SK엠엔서비스가 운영하는 직장인 복지 플랫폼인 베네피아는 3700여 개 고객사와 약 110만 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블루멤버스는 현대차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멤버십 서비스로 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동차, 주유, 보험,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진 포드의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All-New Ford Mustang)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16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올-뉴 포드 머스탱은 2015년 6세대 머스탱의 국내 출시 이후 약 9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모델이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시그니처 3분할 헤드램프, 날렵해진 외부 디자인,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과 파워트레인 또한 업그레이드 됐다.또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디지털 디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금산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초중〮학생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속 자회사와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력 키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박 3일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갖게 된다.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BYD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EURO) 2024'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친환경차 제조업체로서는 유로 챔피언십 역사상 최초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다.16일 BYD에 따르면 이번 유로 2024에서 유럽축구연맹은 대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환경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BYD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를 지원할 방침이다.또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유럽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등 더 나은 미래를 향한 BYD의 친환
삼성SDI가 캐나다 니켈 광산 지분을 확보하며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캐나다니켈 지분을 1850만 달러(약 24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삼성SDI는 캐나다니켈 지분 8.7%(1560만주)를 보유하게 된다.캐나다니켈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니켈 광산을 개발하는 '크로퍼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기업으로, 삼성SDI는 크로퍼드 프로젝트 니켈 생산량 10%를 확보하고, 향후 15년간 니켈 확보량을 20% 늘릴 수 있는 권리도 가지게 됐다.이를 통해 삼성SDI는 현재 건설중인 북미 배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27조원의 영업이익으로 삼성전자를 넘어 나란히 국내 기업 1,2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6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62조원, 영업이익은 15조원으로 추정된다.또 기아는 지난해 매출액 100조원과 영업이익 12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현대차는 사상 첫 영업이익 15조원을 돌파하게 되며, 기아는 사상 첫 10조원을 넘어 서게 된다.두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 27조원은 이전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2년 17조 529억원보다 약 59% 늘어난 수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2024 HANKOOK MEXICO CITY E-PRIX)' 대회 시즌10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1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10의 첫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경기로, 4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전 세
폭스바겐그룹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총 924만 대의 차량을 지난해 인도했다.15일 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증가한 판매량은 특히 유럽(+19.7%)과 북미(+17.9%) 지역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의 인도량은 전년 대비 지난해 19.7% 급증한 377만45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가 47만2400대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1.2%에서 2023년 12.5%로 상승했다.폭스바겐그룹은 다시 한번 전기차 부문의 시장 리더로서 점유율을 높였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Hyundai Future Adventure)'를 공식 론칭하고 미래 성장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15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전 세계 알파세대와 Z세대가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상호작용하고 게임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현대자동차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혁신적인 미래 비전과 기술
금호타이어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1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약 270만대의 자동차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표준서비스 범위 중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과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과 제품 할인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금호타이어는 승용/SUV 타이어 제품을 20% 이상 할인가
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새해를 맞이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4 행운을 드려용' 타임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5일 리본카에 따르면 이번 타임딜에서는 ▲그랜저 ▲G80 ▲E클래스 ▲쏘렌토 하이브리드 ▲캐스퍼 등 세단부터 SUV∙경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인기 모델을 최대 230만 원 할인한다. 리본카는 최대 260가지 체계적인 정밀 점검을 거쳐 차량을 준비했다.또 복주머니 뽑기 이벤트도 마련해 '찾아가는 서비스', '주유 상품권' 등 구매 특전도 제공한다.특히 리본카의 방문점검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비스 무료 특전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배터리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배터리 업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공급망 전반의 재고가 점차 정상화하면서 올해 2분기부터 재고가 건전한 수준을 회복하고 배터리 가격도 안정화될 전망이다.1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셀 가격은 전월보다 6∼10% 하락했다.셀 유형별로 보면 1와트시(Wh)당 가격을 기준으로 각형 리튬인산철(LFP) 셀은 0.45위안으로 10.1%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각형 삼원계 셀은 0.51위안으로 6.7% 하락했고,
자동차 업계가 엔진과 차체 등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로 전환하는 이유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발언에서 명확하게 나타난다. CES 2024에서 유지한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은 "기존 틀을 깨고 싶었다"며 "단순히 자동차 회사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어떤 의미인지는 퀄컴이 설명해줬다. 크리스티아누 아몬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가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이 되고 있다"며 "이제 자동차 안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